조요토미부터 양자역학까지… “역대 최악 저질 국정감사”기록“아프면 서울로” 10명중 4명 원정 진료…작년 타지역 623만명 서울서 진료‘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 예타 통과…서대전~회덕분기점 6차로 확장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이정문 의원 선출‘청주공예비엔날레’ 60일간 40만명 방문…영동국악·제천천연물엑스포는 100만명 ‘짬짬이 있었나?’
-
- ▲ 2년마다 개최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6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일 폐막됐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2500여 점의 전시작과 성파스님의 명명백백전 등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청주비엔날레조직위
◇‘AI·반도체 훈풍’ 타고 경제 회복 탄력…국민연금 수익률 20% ‘희망 신호’올해 11월 첫 주는 전국적 한파와 함께 정치권의 예산·국감 공방, 대장동 재판 향방, AI·반도체 산업 호황, 국민연금 수익률 급등 등 굵직한 이슈가 동시에 부각되었습니다.충청권에서는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예타 통과, 청주공예비엔날레 40만 관람객 돌파, 여성 임금격차와 충북도의회 행정사무 감사 일정 등이 주요 지역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다음은 2025년 11월 3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날씨]
- 11월 첫 출근길 패딩 입어야…계룡 –3.5도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충청권 전역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기록, 계룡 –3.5도, 제천 –3.3도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15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정치]– 조요토미부터 양자역학까지… “역대 최악 저질 국감” [조선일보]시민단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권력 분립 파괴 F학점”이라 혹평하며 올해 국감을 ‘역대 최악’으로 평가했습니다. 추미애·최민희 전 의원이 문제 인물로 꼽혔으며, “정쟁·막말이 본질을 가렸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법원 “성남시 수뇌부가 대장동 주요 결정” 적시…향후 이 대통령 재판 쟁점 [한겨레신문]법원이 유동규 전 본부장 등에게 배임 혐의를 인정하면서 성남시 수뇌부가 대장동 의사결정에 관여한 사실을 명시했습니다. 향후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이정문 의원 선출 [중부매일]제2차 임시당원대회에서 단독 입후보로 추대된 이정문 의원이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 의원은 “충남 전역에 다시 ‘파란 물결’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경제·산업]– 728조 예산전쟁…이재명표 사업 두고 여야 격돌 예고 [동아일보]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심의가 이번 주 본격화됩니다. 여당은 “국민펀드·R&D 증액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를, 야당은 “적자국채 110조는 빚잔치”라며 정면충돌이 예고됐습니다.– ‘84만닉스’ 파격 전망, 해외서 나왔다…“TSMC마저 넘어설 것” [매일경제]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2027년 128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D램·낸드 가격 상승세와 AI 서버 수요로 ‘슈퍼사이클’이 2년간 지속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세계 역사상 처음”…국민연금 올해 200조 벌었다 [한국경제]국민연금 수익률이 20%를 넘어 사상 최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운용자산이 200조 이상 급증하며 글로벌 연기금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
- ▲ 11월의 첫 출근길인 3일, 계룡 등 충청권 등의 아침은 영하 3.5도의 찬 공기로 맞이했다. 가을 단풍의 빛깔이 채 바래기도 전에, 계절은 성급히 겨울로 몸을 기울인다. 한겨울을 예고하듯 찬 서리 속에서도, 햇살을 머금은 갈대밭이 고요한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사회·의료]– “아프면 서울로”…10명 중 4명 원정 진료 [동아일보]작년 타지역 거주자 623만명이 서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비는 10조8055억원에 달했습니다. 상급종합병원 집중현상이 심화되면서 “지방 의료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얼마면 되니” 한국 구치소서 ‘독방 거래’ 가능? [매일경제]교도관과 변호사가 수감자에게 뇌물을 받고 독방 배정 거래를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의뢰자는 캄보디아 도박장 총책으로 알려졌습니다.[국제·외교]– 시진핑, 한국 ‘핵잠’ 언급…용산 “중국은 남북 모두 비핵화 입장” [중앙일보]시진핑 주석이 한국의 핵잠수함 개발 움직임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발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중국은 남북한 모두의 비핵화를 지지하는 입장”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한중, 사드 갈등 9년 만에 ‘관계 전면 복원’ [한겨레신문]양국이 북핵·경제·문화교류 등에서 협력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다만 한한령 해제와 사드 재배치 문제 등은 향후 과제로 남았습니다.[지역·충청권]–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 예타 통과…서대전~회덕분기점 6차로 확장 [중도일보]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의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대전시는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 해소로 교통 효율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40만명 발길 ‘청주공예비엔날레’ 60일 여정 마무리 [중부매일]60일간 2500여 점의 전시작을 선보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40만 관람객의 성원 속에 폐막했습니다. 조직위는 “청주가 세계 공예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청주공예비엔날레 절반인 한달간 개최했던 영동국악엑스포와 제천천연물엑스포는 행사 기간에 방문객이 무려 100만명이 넘는다고 발표한 바 있어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권 남녀 임금격차 102만원…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56% [충청타임즈]청주지역 여성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보다 102만원 적었으며,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6%로 남성보다 19%p 낮았습니다. 다만 가정 내 의사결정의 성평등도는 76.9%로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충북도의회, 4~17일 민선 8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충북일보]충북도의회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도정 전반에 대한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합니다. 도의회는 “민선 8기 정책 이행성과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스포츠·문화]– 도전 끝낸 한화, 역사는 남았다 [충청투데이]한화이글스가 정규시즌을 마감하며 ‘전반기 선두’, ‘단일 시즌 10연승 2회’, ‘PS 최다 타점 문현빈’ 등 다수의 구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팬들은 “패배보다 자부심이 크다”고 응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