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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섭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경기시설 지정 안내판 설치하고 있다.ⓒ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23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경기시설 지정 안내판 설치식을 하고 본격적인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창섭 부위원장과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설치된 안내판은 경기장 주 출입문에 부착되는 아크릴 현판 형태로, 대회 마스코트와 함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장’ 문구가 새겨졌다.조직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경기시설의 식별성을 높이고 이용객 혼선을 줄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세종시민체육관을 시작으로 총 45개 경기시설(경기장 21개소, 훈련장 24개소)에 순차적으로 안내판을 설치한다.이창섭 부위원장은 “안내판 설치는 시민이 대회를 체감할 수 있는 첫 조치”라며 “연말까지 모든 시설 설치를 완료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경기장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