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누수’ 오송역, 국감서 관리 부실 도마에야구티켓 하늘의 별 따기 이유 있었네… 매크로 암표상 잡았다유시민 “트럼프는 깡패… 미군 빼도 상관없다”논란국정자원 화재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도 수천여 건 소실
  •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1일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정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이 기관을 대표해서 국정감사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다원시스와 2000억 원규모의 추가 계약과 관련해 특혜 논란, 철도차량 노후화 등 질타를 받았다.ⓒ이길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1일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정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이 기관을 대표해서 국정감사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다원시스와 2000억 원규모의 추가 계약과 관련해 특혜 논란, 철도차량 노후화 등 질타를 받았다.ⓒ이길표 기자
    ◇‘철도·역사부터 군사·데이터까지’ 공공기관 관리부실 폭로 릴레이

    21일 국정감사에서 코레일이 신형 열차 납품이 늦고 규격이 초과된 상태임에도 다원시스와 2000억 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체결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비만 오면 누수’라는 말이 나올 만큼 누수·곰팡이·출입구·주차장 등 이용환경이 극히 열악해 국정감사에서 관리부실 지적을 받았다.

    대전경찰청이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 티켓 1만881매를 대량 예매해 정가의 최대 15배에 되판 암표상을 검거하면서 ‘하늘의 별 따기’ 티켓 사태의 원인이 드러났다.

    유시민 전 이사장이 “트럼프는 깡패… 우린 미군 빼도 상관없다”고 발언하며 한미관계와 관세협상 문제를 강하게 비판해 파장이 커지고 있으며, 국정자원센터 화재로 수천여 건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문서가 소실돼 공공데이터 관리 체계의 허점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다음은 2025년 10월 22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 “트럼프는 깡패… 미군 빼도 상관없다” 유시민, 對美관세 협상 비판 [조선일보]
    관세 협상 난항과 관련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사인 안 하면 미군 빼겠다고 협박하는 듯하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 여야, 대법관 증원안 두고 ‘사법부 장악’ 공방 [조선일보]
    여당이 대법관을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개편안을 추진하자, 야당은 “사법 개혁이 아니라 사법 쿠데타”라고 반발했다.

    – 최민희 방통위원장, 딸 청첩장 ‘카드결제’ 논란에 눈물 [조선일보]
    최 위원장은 “피감기관에 전달한 사실이 없다”며 “결혼식 신경을 못 썼다”고 해명했다. 여야는 정부의 해킹 대응 부실도 함께 질타했다.

    – 세종시 국감서 ‘세종보 존치’ 놓고 여야 충돌 [중부매일]
    여당은 “세종보는 용수 확보의 핵심”이라며 존치를 주장했고, 야당은 “매년 수십억 원 유지비 낭비”라며 해체를 요구했다.

    [사회]
    – ‘비만 오면 누수’ 오송역, 국감서 관리 부실 도마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은 “오송역이 행정수도 관문역답지 않다”며 누수·조도 저하·주차장 문제를 지적, 전면 현대화를 촉구했다.

    – 철도차량 10대 중 6대 ‘20년 이상 노후화’… 납품 지연도 심각 [대전일보]
    코레일이 신형 열차 납품 지연에도 불구하고 다원시스와 2000억 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체결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 야구티켓 하늘의 별 따기 이유 있었네… 매크로 암표상 검거 [충청투데이]
    대전경찰청은 매크로로 티켓 1만881매를 확보해 정가의 15배로 되판 암표상 A씨를 검거, 3억1200만 원의 부당이득을 확인했다.

    – 국정자원센터 화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수천 건 소실 [한겨레신문]
    복지부 산하 국정자원센터 화재로 국민 생명·의료 관련 데이터 수천 건이 소실됐다. 9월 21~26일 작성자는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 충남경찰청, 조사받던 피의자 45명 전원 구속 [중도일보]
    캄보디아 불법 자금 세탁·인신매매 사건 관련 피의자 전원이 구속되며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경제]
    – 김범수 ‘무죄’… “SM 주가조작 아냐” 카카오 족쇄 풀려 [한국경제]
    법원은 “SM 시세조종으로 보기 어렵다”며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 수사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 민생쿠폰 효과 ‘2주뿐’… 경기부양 실효성 의문 [매일경제]
    정부의 민생쿠폰 정책이 일시적 소비 진작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카드 매출이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 北 자금 세탁한 캄보디아 ‘후이원’, 서울서 버젓이 코인 환전 [동아일보]
    북한 해커조직의 불법자금 5조 원을 세탁한 캄보디아 금융그룹 ‘후이원’이 대림동에서 암암리에 가상화폐 환전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 충북경찰청은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포상과 유가족 위로행사를 진행했다.ⓒ충북경찰청
    ▲ 충북경찰청은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포상과 유가족 위로행사를 진행했다.ⓒ충북경찰청
    [국제]
    – ‘강한 일본’ 내건 다카이치, 핵추진잠수함 도입 길 열어 [동아일보]
    日 자민당과 유신회 연정 합의문에 ‘핵잠 개발’ 관련 정책이 포함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한미, 29일 정상회담 뒤 관세·안보 관련 합의문 발표 예정 [한겨레신문]
    양국이 핵연료 재처리·우라늄 농축 등 핵심 안보 사안을 포함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역]
    – ‘노후 심각’ 오송역, 국감서 관리 부실 질타 [충북일보]
    이연희 의원은 “주차장·출입구·누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관문역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현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돈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수사 확대 [충청타임즈]
    경찰이 김영환 지사의 괴산 농막 관련 금품수수 의혹을 확대 조사 중이다. A 배구협회장과의 금전 거래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제천 고압 송전선로 경유 계획에 지역사회 ‘발칵’ [충청타임즈]
    제천 도심을 지나는 고압 송전선로 설치 계획에 주민 반발이 거세다. 재산권·건강권 피해를 호소하며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 충북교육감 선거 ‘변화 기류’… 진보 단일화·보수 재선 도전 [충청타임즈]
    윤건영 현 충북교육감 내년 지방선거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선거를 앞두고 남기헌 전 후보 불출마,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 출마로 판도가 재편 중이다.

    – 철도시설 부실 잇따라… 천안·경주·오송역 누수 심각 [충청투데이]
    최근 5년간 건설된 철도역사 36곳 중 35곳에서 하자보수 기간 내 누수가 발생, 부실공사 논란이 재점화됐다.
  • ▲ 현대제철은 21일 당진시청에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기탁식식에서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우)이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현대제철
    ▲ 현대제철은 21일 당진시청에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기탁식식에서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우)이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