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자으미모으미체.ⓒ세종시
    ▲ 세종자으미모으미체.ⓒ세종시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시민 손글씨를 바탕으로 제작한 공공서체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를 공식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글꼴은 100명의 시민이 각자 이름을 손글씨로 써 제출한 것을 기반으로 전문가의 작업을 거쳐 완성됐으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서체는 색상과 흑백 2종으로 제작됐으며, 각각 TTF, OTF, WOFF 형식으로 제공돼 인쇄물, 웹,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단, 유료 판매나 변형·재배포는 금지된다.

    글꼴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공식 누리집(www.한글문화도시.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해당 서체를 도시 홍보와 공공디자인 등에 활용해 한글문화 확산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