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7년 행복도시 기공식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 핸드프린팅 모습.ⓒ행복청
    ▲ 2007년 행복도시 기공식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 핸드프린팅 모습.ⓒ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2007년 행복도시 기공식 당시 진행된 핸드프린팅 18점을 국가유산청의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에 신청했다고 32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된 유물은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행복도시 건설에 기여한 전·현직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핸드프린팅 작품으로, 행복도시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이 구현된 역사적 순간을 손자국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희소성과 상징성이 크다.

    해당 유물은 현재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수장고에 보관 중이며, 향후 전시와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대통령 세종 집무실 본격 추진을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조성과 관련된 유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