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보이스피싱 결합 사기, 1조 피해…전작권 전환 놓고 ‘대통령실·국회 충돌’홍명보호, 한일전 3연패 수모…안방서 동아시안컵 우승 놓쳐이번 주 200㎜ ‘극한폭우’… 내일 저녁 절정, 다음주 다시 폭염해수부 이전은 ‘행복도시법’ 위반?… 최민호 시장 법률 자문 착수천안에 국내 최대 ‘중고차경매장 개장’…SK렌터카 오토옥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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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참사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진상규명·책임자처벌·안전사회건설의 기억과 다짐’을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이경구 공동대표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회는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며 “참사의 구조적 원인을 끝까지 밝혀내고, 누구의 책임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송참사는 2023년 7월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진 사고다.ⓒKBS뉴스 캡처
◇오송참사 2주기, 말뿐인 책임…“유가족의 눈물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2023년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이 숨진 지 2년이 지났지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은 추모와 제도 개선을 약속했지만, 실질적 변화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이 참사는 단순한 폭우가 아닌, 구조적 무능과 관리 부실이 낳은 예고된 인재(人災)였다. 진정한 추모는 유가족의 눈물을 닦아줄 책임 이행과 재난 시스템의 근본적 개혁에서 시작돼야 한다.◇한일전 3연패…안방에서 무너진 홍명보호, 첫 한일전 3연패 기록한국은 홈경기에서조차 일본을 넘지 못하며 한일전의 자존심을 스스로 무너뜨렸다. 홍명보 감독은 전술적 유연성과 교체 카드 활용에서 한계를 드러냈고, 결과적으로 무기력한 공격력만 남겼다. 경기 초반 기세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골도 만들지 못한 한국은 집중력과 결정력 모두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무패 우승’을 외쳤던 감독의 포부는 허언에 그쳤고, 한일전 3연패라는 뼈아픈 기록만을 남겼다.◇고(故) 최봉호 박사 유족, 괴산군·장연신협과 독점 공급 계약 추진대학찰옥수수는 충남대 고(故) 최봉호 박사가 개발한 품종으로, 내년부터 고향인 충북 괴산군에만 독점 보급된다. 고인의 딸 최은수 박사는 장연신협과 함께 종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품종은 웰빙 인증과 지리적 표시 등록을 받은 지역 특산물로, 그동안 전국에 보급됐으나 계약 종료로 보급처가 제한된다. 올해는 1539농가가 참여해 약 9552t을 수확하고, 약 300억 원의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다음은 2025년 7월 16일 자 중앙일간지 및 충청권 지역신문 주요 뉴스를 주제별로 정리한 내용이다.[정치]– 대통령실·안규백, 전작권 전환 ‘딴 목소리’ [조선일보]安 국방 후보자 “李 정부 내 목표”대통령실 “개인적 의견” 선 그어–전교조 “이진숙 사퇴” 민노당 “강선우 사퇴”…범여권 내부 균열 [중앙일보]여권 내부 이견 분출…인사 정국 혼선 가중–커지는 강선우·이진숙 ‘사퇴론’…대통령실은 여론 주시 [한겨레신문]‘갑질 논란’과 ‘논문 가로채기 의혹’에 비판 확산여성단체·전교조 등 잇따라 사퇴 요구–정청래 “청주공항 특별법·오송참사 국정조사… 충북 현안 지원” [중부매일]민주당 대표 후보, 충북도청 간담회헌재법 개정안 발의 등 입법 의지 밝혀–충북 부지사 체제 또 개편… 내년 선거 대비 전략인가 [충청투데이]정무부지사→경제부지사 명칭 변경 추진성과 창출용 의심도 제기-충남도의회 “국가 균형·도민 삶 위한 제도 개선 시급”…호국원부터 싱크홀 예방까지 촉구유공자 예우 위한 국립호국원 설치 등 보훈정책 지역균형화 강조농지법·청소년 정신건강·지역경제·지반침하 등 생활 밀착형 제도 개선도[사회]–보이스피싱 옆에 AI… 한국이 1조원 낚였다 [조선일보]영상·음성 위조 기술의 ‘무서운 진화’AI 이용한 신종 사기 기승–“보이스피싱 주요 타깃 있었다”…혼자 사는 고령 여성일수록 조심해야 [매일경제]보이스피싱 20년 잔혹사60대 이상 여성 피해 급증–특검 충주 일광사 압수수색 왜? [충청타임즈]건진법사 전성배씨 속한 일광조계종 대상통일교 연루 의혹, 신도 명단·장부 확보–“진천 풍림아이원 시행사 규탄” 입주자들 상경 집회 [중부매일]입주지연 보상·사전점검 재실시 등 요구–대전옥천보은~속리산 시외버스 운행 중단 위기 [중부매일]버스업체 “무료화로 피해” 주장다음 달 시행 가능성 -
- ▲ 대전시는 15일 대덕연구개발특구 전민동 461-84 일원에서 대전바이오창업원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대학 총장, 바이오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95억 6000만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전바이오창업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00㎡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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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이자 충남 최초 중고차경매장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곳은 5만여㎡의 부지에 지상 4·지하 3층, 건축 연면적 8만 9000㎡ 규모로, 동시에 3000대 차량 주차가 가능해 기존 2000대 규모의 경기 안성 경매장을 제치고 ‘국내 최대’ 타이틀을 차지했다. 고용 인원은 약 100여 명이다. 사진은 전형식 충남도지사와 김행금 천안시의장 등 내빈들이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이다.ⓒ충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