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신청사 이전에 ‘제동’…도의회 “세금 낭비” 경고17년 만의 노사공 합의…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확정이진숙, 제자 석사논문 요약해 정부 연구비까지 챙겼다"금강서 20대 4명 익사"…경고 있었지만 참변 막지 못해
  • ▲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놓고 충청권이 강력히 반대하거 있는 가운데 해수부 이전 건물로 부산 IM빌딩과 협성타워가 결정됐다. 사진은 해수부가 이전할 부산 IM빌딩.ⓒ부산 MBC 뉴스 캡처
    ▲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놓고 충청권이 강력히 반대하거 있는 가운데 해수부 이전 건물로 부산 IM빌딩과 협성타워가 결정됐다. 사진은 해수부가 이전할 부산 IM빌딩.ⓒ부산 MBC 뉴스 캡처
    ◇2026년 최저임금 인상률 2.9%…역대 정부 첫해 중 두 번째로 낮아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0원 오른 시급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노동계·경영계의 견해차에도 불구하고, 공익위원·사용자위원·한국노총 근로자위원이 참여해 17년 만에 노사공 합의로 최종안이 도출됐다. 이번 인상률 2.9%는 역대 정부 첫해 중 김대중 정부(2.7%)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고시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年 1억8천만원 임대료·월 500만원 주차비…“도민 공감 없는 행정”

    충북문화재단이 청주 성안길 충북인재평생교육원으로 청사를 이전하며 연간 1억8천만 원의 임대료를 지출하게 됐다. 현재는 임대료 없이 사용 중인 건물에서 이전하는 만큼,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직원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월 500만 원 상당의 추가 비용까지 발생할 예정이다. 충북도의회는 세금 낭비 우려로 이전 재검토를 요구했으나, 재단은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다음은 2025년 7월 11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정부, 美와 ‘전작권 전환’ 협의 착수 [조선일보]
    주한미군 재편성도 실무 논의 시작… 통상·국방비와는 별도
    정부 “美도 부정적이지 않아”… 이 대통령, NSC서 보고받아

    –국힘 혁신위 “윤석열 부부 전횡 방치 사죄…당헌에 과오 기록” [한겨레신문]

    –李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중도일보]
    민생회복 위해 국민통합 필요한데 갈등 부채질
    공론화 없이 밀어붙여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 발표 無

    –정부, 해수부 부산청사 위치 확정 속도전… 들끓는 충청 민심 [대전일보]

    –해수부 ‘부산 이전 입지’ 확정…IM빌딩과 협성타워 쓴다 [중도일보]
    금년 내 해수부 일괄 이전, 19층 IM빌딩 본관, 협성타워 별관 사용

    –“정부 부처가 대선 승리 전리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발 확산 [대전일보]
    소상공인연합회, 의정회, 지방행정동우회 성명 잇따라

    [사회] 
    강선우 보좌진 46번 교체…갑질 의혹도, 김정관 10억 차익 투기 논란 [조선일보]
    공직 후보자들, 끊이지 않는 자질 논란

    –이진숙, 제자 석사논문 요약해 정부 연구비까지 챙겼다 [중앙일보]

    –‘역효과 초례하고’ 오타도 같아…이진숙, 11개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동아일보]
    제자 대신 ‘제1저자’ 본인 이름… 표절률 45% 논문도

    –도망치듯 뛴 송활섭 대전시의원…‘여직원 성추행’ 징역 6개월 형 [한겨레신문]

    –청주시 서원보건소 직원 사칭 ‘노쇼 사기’ 미수 [충북일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허위 공문서 작성 소방관 항소심도 집유 [충청타임즈]
    전 청주 서부소방서장,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전근대적 ‘닭장 소방서장’ 비위, 충북도 적극 나서야” [충청타임즈]
    민주노총 충북본부, 인사권 행사 촉구
  • ▲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금강변 기러기공원에서 지난 9일 오후 6시 17분쯤 물놀이 사고가 발생해 실종된 4명이 모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해당 구역은 ‘입수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위험 구간이었으며, 이들은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된 가운데 공공기관의 안전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사진은 20대 4명이 목숨을 잃은 금강 상류 지역.ⓒKBS 대전 뉴스 캡처
    ▲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금강변 기러기공원에서 지난 9일 오후 6시 17분쯤 물놀이 사고가 발생해 실종된 4명이 모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해당 구역은 ‘입수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위험 구간이었으며, 이들은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된 가운데 공공기관의 안전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사진은 20대 4명이 목숨을 잃은 금강 상류 지역.ⓒKBS 대전 뉴스 캡처
    [노동/경제] 
    -내년도 최저임금 290원 인상…시급 1만320원 확정 [중앙일보]
    17년 만에 노·사·공 합의…월 환산액 215만6880원

    –관세 D-20…정부, 美 설득 카드 고민 [동아일보]
    국방비 3.5% 증액 검토…위성락 “엔드 스테이트까지 협상”

    –이창용 “집값 하락 확인해야”…금리 인하 속도조절 시사 [한국경제]
    가계부채, 소비·성장 막는 임계수준…기준금리 2.5% 동결

    –화웨이 추월·애플 따돌린다…‘폴더블 초격차’ 선언한 삼성전자 [매일경제]
    AI 탑재 갤럭시 4억대 목표…무료 업그레이드 무기한 연장

    [기후/재해] 
    -장마 대비 댐 비웠는데…이젠 물 부족 걱정할 판 [조선일보]
    기상청 예측 실패로 가뭄 비상

    –‘마른장마’에 독해진 폭염…내주 ‘이중 열돔’ 깨져도 푹푹 찐다 [동아일보]
    7월 폭염일수 이미 초과…수증기 유입에 폭염 지속

    – ‘공포의 1m’…쪼그려 밭일 땐 체감온도 48도 [조선일보]
    정오~오후 4시엔 외출 삼가야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휴식 의무화…곧 시행할 듯 [매일경제]

    –에어컨, 멀티탭에 꽂았더니 12분 뒤 화르르…절대 안 됩니다 [한겨레신문]
    전류 높은 전자기기는 벽면 콘센트 사용 권장

    –“전국이 다 녹아내린다”…폭염에 서민 밥상 초비상 [한국경제]
    히트플레이션, 농수산물·축산물 가격 급등

    [사건/사고] 
    “금강서 20대 4명 익사”…경고 있었지만 참변 막지 못해 [대전일보]
    최근 5년간 하천 사고 가장 많아…제도 보완 시급

    –20대 4명 앗아간 하천, 얕아 보여도 아찔한 급경사·급물살 [동아일보]
    물놀이 사망 62%가 강·계곡…“강·계곡별 안전법 필요”

    [지역] 
    충북도의회, 충북문화재단 신청사 이전 ‘제동’ [중부매일]
    “연 1억8000만 원 임대료 낭비” 지적

    –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 19명 “오송참사 국정조사 즉각 실시하라” [중부매일]

    –청주 찾은 정청래 “나는 충청의 아들” [충청타임즈]
    당 대표 선거 지지 호소

    –산림 훼손·경제성 논란…안면도 수목원 모노레일 ‘안갯속’ [충청투데이]
    타당성 미흡 드러나…道 “11월 후속 용역 보고 뒤 판단”

    –충북산업과학고 등 3개 고교 학과 개편 추진 [충북일보]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 교육부 선정]

    [스포츠/문화] 
    “회장님이 쏜다”…전반기 1위 한화이글스 전 스태프에 선물 [충청투데이]
    김승연 회장, 티본스테이크·에어팟맥스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