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단체장, 해수부 부산 이전 강력 반발…“충청 민심 무시, 분노”“작년 폐업 신고 100만 명 돌파…내수 침체에 자영업자 직격탄”곽원태 천안 서북구청장, 중국 휴가 중 숨진 채 발견태안해경, 태안 해상서 전복된 레저보트 ‘탑승자 3명 전원 구조’
  • ▲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 일방적이고 충청권 민심을 무시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해수부 이전이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뒤엎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충청민이 이해할 것”이라는 대통령 발언을 모욕으로 받아들였다. 사진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달 19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서 조찬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세종시
    ▲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 일방적이고 충청권 민심을 무시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해수부 이전이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뒤엎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충청민이 이해할 것”이라는 대통령 발언을 모욕으로 받아들였다. 사진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달 19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서 조찬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세종시
    ◇“이 대통령, 이해 강요·일방적 추진, 충청권 홀대…공론화 없는 졸속 추진 철회하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 일방적이고 충청권 민심을 무시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해수부 이전이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뒤엎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충청민이 이해할 것”이라는 대통령 발언을 모욕으로 받아들였다. 이어 해수부 내부 반발과 국정 비효율 우려를 제기하며 졸속 추진 중단과 충분한 공론화를 요구했다. 특히 충청권 단체장들이 타운홀 미팅에서 배제된 점도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사업 부진’이 폐업 사유 절반 넘어…소매·음식점업 폐업률 ‘11년 만에 최고치’

    2024년 폐업 신고 사업자가 100만8282명으로 집계돼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다.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이 50.2%를 기록하며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다. 소매업과 음식점업에서 폐업이 집중돼 전체 폐업자의 약 45%를 차지했고, 소매업 폐업률은 16.78%로 11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내수 침체가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심화시키며 폐업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곽원태 천안시 국장, 산둥성 여행 중 호텔서 숨져…유족 현지로 ‘출국’

    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중국 산둥성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곽 구청장은 개인 휴가 중 과거 파견 근무 인연이 있던 원덩시를 방문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사망 원인 파악과 시신 수습을 위해 급히 현지로 출국했다. 곽 구청장은 지난 1일 서북구청장으로 인사 발령을 받았다.

    다음은 2025년 7월 7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 윤석열 구속영장 청구서 총 60여쪽…‘국회 의결 방해’도 적시 [한겨레신문]
    내란특검, 윤석열 신병 확보 뒤 외환 수사 본격화 전망

    – 특검, 한덕수 구속영장도 검토… 尹과 같은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 [조선일보]
    “尹, 한덕수·김용현 등과 공모 사후 계엄선포문 완성했다”

    – 타운홀미팅 제외·해수부 이전 강행·내각인사 배제… 갈등전 치닫는 중앙-지방정부 [충청타임즈]
    국힘 소속 충청 4개 시·도지사 이 대통령 거센 비판

    – 충북 소외론 확산… 민주당 의원 역할 부재 ‘도마위’ [충청타임즈]
    새 정부 19개 부처 장관 입각 전무 등 불구 ‘침묵’

    – 대통령 방문에도 충청권은 빈손… 실망감 커 [중도일보]
    李 대통령 대전서 충청권 타운홀 미팅, 지역현안 논의 없이 종료

    – 세종 2집무실 '속도'… 완전 이전은 신중론 [중부매일]
    李 “국회의사당 등 약속대로 추진, 행정수도 이전은 헌법상 문제”
  • ▲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이 6일 충남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열린 집전 미사에 참석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유 추기경의 집전 미사에 참석에 앞서 차담을 갖고,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관련해 교구대회 프로그램, 성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충남도
    ▲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이 6일 충남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열린 집전 미사에 참석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유 추기경의 집전 미사에 참석에 앞서 차담을 갖고,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관련해 교구대회 프로그램, 성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충남도
    [경제·민생]
    – 與 의원들 ‘추경 찬스’… 지역구 예산 2조원 챙겼다 [조선일보]
    도시철도, 김 공장 개선, 도로 사업… GOP 감시 등 국방 예산 905억 삭감

    – 12조 소비쿠폰에 “경기 숨통 트일 것” 기대…“결국 나랏빚” 걱정도 [중앙일보]

    – 1차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스벅’선 못쓰고 편의점 가능 [동아일보]
    첫 주 출생연도 요일제 신청, 배달앱 불가·대면결제 필수

    – 민생지원금 21일부터 신청… 주소지에서만 쓸 수 있어 [매일경제]
    1인당 15만~55만원 지급, 매출 30억 이하 매장 사용 가능

    – “예대마진에 은행은 더 노났다”… 4대 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0조 돌파 [매일경제]
    은행 역대급 이자수익 올려, 예대금리차 지속 확대

    – ‘6·27 대출규제’ 열흘… 거래-주담대 반토막 [동아일보]
    아파트 거래량 1주 새 62% 급감, 주담대 신청액 일평균 53% 감소

    – 정부 고강도 대출 규제에 ‘적신호’ 켜진 충청권 부동산 시장 [대전일보]
    거래 감소, 미분양 적체 등 시장 위축

    – 벼랑 끝까지 몰린 충청 자영업자… 폐업자 수 7만 4000명 넘어섰다 [중도일보]
    폐업 사유 ‘사업부진’ 45.17%로 가장 많아

    – 최근 6년 새 충청권 주유소 137곳 폐업 [중부매일]
    알뜰 주유소 확산 및 친환경 자동차 증가 영향

    – OECD “한국 잠재성장률, 올해 사상 처음 1%대로 하락” [한국경제]
    OECD 추정치 2.0%에서 1.9%로 하향 조정

    [사회]
    – 정은경 재산 56억 신고… “배우자 평창 땅, 농지법 위반 의혹” [동아일보]
    코로나 관련株 보유… 이해충돌 논란

    [교육]
    – 2026학년도 수능 '11월 13일' [충북일보]
    초고난도 ‘킬러문항’ 배제, EBS 연계율 50% 유지

    [지역 갈등·균형발전]
    – 해수부 이전 강행에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유치도 불안 [충청투데이]
    ‘지역 균형발전’ 내세워 정치적 판단 의심

    – 빅딜론에 선 긋는 세종시장… 해수부 이전 대응 전략 충돌하나 [충청투데이]
    ‘이전 반대’ vs ‘수용 전제 실리확보’ 의견 분분

    [과학·기술]
    – ‘AI 의수’ 끼고 피아노 친다… 장애인에 자유 준 ‘中 AI쇼크’ [중앙일보]
    뇌파 이용, 생각만 하면 AI 손발 움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