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산업도시 향한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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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청 모습.ⓒ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 협의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7일부터 총 80만㎡에 달하는 보상 대상 토지에 대한 소유자 개별 통지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협의 절차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사업 시행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5월 감정평가를 완료했으며, 6월 말부터 사유지 503필지의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를 진행 중이다.시는 보상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 협의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배성현 시장은 "국방산단은 논산이 국방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H는 연무농협 하나로마트 2층(연무읍 안심로 33)에 보상사업소를 설치해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