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조원 돌파하는 국가채무…재정준칙 사실상 무력화지하 주차장 벽에 ‘쾅’… 뒷좌석 아내들 사망, 앞좌석 남편들은 중상‘광역교통 관문’ 청주고속터미널 20일 신축 개통
  • ▲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서 조찬 간담회를 하고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안,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천 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며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시
    ▲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서 조찬 간담회를 하고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안,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천 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며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시
    ◇“균형발전 원칙 훼손”…4개 시도지사, 세종서 긴급 회동, 항우연 사천 이전도 강력 반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안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천 이전 움직임에 반대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세종시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국가 균형발전 원칙 훼손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은 ‘전방위 대응체계’ 구축을 선언하고,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 정치권도 충청권 공조체계 강화가 국가 대형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정부, 올해 두 차례 추경에 세수 결손까지…국가채무 1300조6000억 전망

    정부는 올해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연말 국가채무가 1300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49%를 넘어 재정준칙 상한선인 50%에 육박하고 있다. 세수 감소에도 지출이 늘면서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10조4000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이며, 재정적자율도 준칙 기준인 –3%를 초과한 –4.2%에 달한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준칙의 경직적 준수는 오히려 경제에 부작용을 줄 수 있다”며 기준 재평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다음은 2025년 6월 20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정부]
    –개인·소상공인 123만명 빚 22조 없애준다… 역대 최대 규모 탕감 [조선일보]
    정부 추경안 의결, 23일 국회 제출 예정

    –두 차례 추경으로 나랏빚 1300조 첫 돌파 “재정준칙 재검토해야” [조선일보]
    재정적자 비율 5년째 재정준칙 위반… 국채 20조 추가 발행 불가피

    –‘내란 2인자’ 증거인멸 막아라…조 특검, 김용현 추가 기소 ‘속도전’ [한겨레신문]
    임명 6일 만에 기소…추가 구속영장 발부 요청

    –국힘 “국정원, 북한 연락사무소 전락 우려”…이종석 청문회 색깔 공세 [한겨레신문]

    –재생에너지 키우려는 이재명 정부…원전 관련 예산은 편성 안해 [매일경제]
    李정부 에너지 정책 변화…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금융지원 사업에 집중

    [경제·재정]
    –전국민에 15만원 1차 지급 [중앙일보]
    소득 따라 추가지급…부모 상위 10%면 자녀 못받아

    –내달 민생지원금 1차 15만∼40만원씩… 2차땐 고소득층 빼고 10만원 지급 [동아일보]
    차상위층 40만, 기초수급자 50만원… 대다수 국민은 15만+10만→25만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추진 [충청타임즈]
    시 “시설 노후·이용객 불편 민원 증가 … 현대화 필요”

    –“1600가구 눈앞이 캄캄”…조합장 리스크에 오송 ‘삐거덕’ [한국경제]
    청주 오송역 도시개발사업, 2년간 기반시설 공사 중단
  • ▲ 19일 오후 2시 26분께 세종시 새뜸마을 2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7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7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쳤다. 사망한 여성 2명은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었으며,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각각 세종충남대병원과 유성선병원에서 숨졌다. 소방대원들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세종소방본부
    ▲ 19일 오후 2시 26분께 세종시 새뜸마을 2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7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7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쳤다. 사망한 여성 2명은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었으며,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각각 세종충남대병원과 유성선병원에서 숨졌다. 소방대원들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세종소방본부
    [기후·재난·사회]
    –게릴라 장마 시작…“예측불가 물폭탄” 그래서 무섭다 [중앙일보]
    20일 전국 장마철 돌입…20일 오후~21일 오전 시간당 최대 50㎜ 기습적 폭우

    –세종시 아파트 주차장 벽 들이받은 차량… 2명 숨져 [대전일보]

    –동남아서 5300억 규모 도박사이트 운영… 부당이득만 271억 [대전일보]
    충남경찰, 총책 등 32명 검거 13명 구속… “사이버도박 근절 특별단속”

    –검찰, 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징역 1년 구형 [중도일보]
    여직원 엉덩이 만지는 등 강제추행 혐의… 송활섭 “고의적 추행의 목적 없었다”

    –경찰, 논산시청 압수수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중도일보]
    충남선관위, 설날‧추석 명절 선거구민에 선물 제공 혐의 고발

    –최현호 고용노동교육원장, 직원 폭언‧갑질 논란 [중부매일]
    자택 가구 설치‧세탁물 수거 등 부당 지시… 아들‧지인 위촉 의혹도

    [지역정책·균형발전]
    –“해수부‧항우연 이전 부적절” 공동대응 손 잡은 충청권 [충청투데이]
    “국가 균형발전 역행” 강력 반발… 전방위 대응체계 구축키로

    –우주 연구기관 사천행 시도에 거센 반발… “우주항공청 세종 옮겨야” [충청투데이]
    과기계 노조 “연구현장 파괴 특별법 철회”… 세종 이전 주장도

    –충남에 한국어촌어항공단 들어온다 [충청투데이]
    도교육청 인근 서해지사 신설 예정… 충남 발전 기여 다짐

    –대통령 공약 대전 철도망… 조기 완공 추진동력 얻나 [중부매일]
    트램 예산 미반영, 충청 광역철도 착공 지연… 예산 52% 늘어 정상화 절실

    [문화·도시개발·지역현안]
    –‘전시장 규모‧접근성 한계’ 청주 오스코 대규모 행사 유치 제약 [중부매일]
    오송역 인접 전국 이용 가능하지만 市 중심부와는 거리감… 보완 필요

    –‘광역교통 관문’ 청주고속터미널 20일 문 연다 [충북일보]
    전국 첫 주상복합 고속터미널… 교통 혼잡 및 주차난 우려도

    –충북도청 중앙광장 조성 추진…주차 공간 276면→129면으로 줄어 [충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