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NVIDIA GPU 서버 기반 AI 연구개발 환경 제공…“도내 지능형첨단부품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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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전경.ⓒ충북TP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도내 주력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AI 개발플랫폼 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충북 지역 기업들이 고성능 GPU 서버 기반의 AI 연구개발 환경을 활용해 지능형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AI 기술 접목이 필요한 도내 주력산업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선정된 기업에는 NVIDIA A100 40G, NVIDIA A100 80G 등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GPU 자원이 제공되며, 기업당 최대 10개월간 총 960만 원 상당의 개발 환경이 지원될 예정이다.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 과학인재국이 추진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 ‘충북 지능형첨단부품산업의 디지털전환 거점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충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의 전·후방 연관 기업이 우선 고려된다.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북 주력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제공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본 사업 외에도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 지원사업 △AI PoC 실증 지원사업 등 다양한 AI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주력산업과 AI 기술의 융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