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팀 자연 속 교감의 시간…빗속에서도 ‘웃음 가득’에일리·배치기 탁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잊지 못할 주말 선사’청주시 관광과 직원들,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서 ‘힐링도시 청주’ 전국에 홍보
-
- ▲ 17~18일 경기 가평에서 열린 ‘제19회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 공연 장면.ⓒ김정원 기자
비가 내려도 꺾이지 않았다. 가족과 함께한 시간은 더 깊고 따뜻했다. 자연 속에서 서로의 온기를 나눈 ‘제19회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이 17~18일 경기 가평 자라섬 캠핑장에서 300여 팀의 캠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캠핑 브랜드 ㈜코베아가 주최한 연례행사로,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척하는 모험가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
- ▲ ‘제19회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을 주최한 강혜근 ㈜코베아 회장이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연인 등 다양한 캠퍼들은 열정적으로 축제를 즐겼다. 가수 에일리와 배치기 탁(힙합 가수)의 공연에는 비를 뚫고 함성이 터졌고, 뛰고 소리 지르며 자라섬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낮에는 암벽등반 체험, 다양한 제품 전시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밤이 되자 불꽃놀이가 캠핑장의 하늘을 수놓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
- ▲ ‘제19회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 축하무대에서 힙합 가수 배치기 탁이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김정원 기자
캠핑 브랜드 코베아(KOVEA)의 강혜근 회장이 팬들과 만남에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강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 “이렇게 행복하게 뛰어주시고 즐거워해 주시니 저희 마음에도 큰 위로가 된다”며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 ▲ ‘제19회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 축하 공연을 하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가수 에일리.ⓒ김정원 기자
이어 “항상 이 자리를 지키고 싶습니다. 우리 코베아의 팬 여러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오늘 밤 조심히 돌아가시고, 내일 가족들과 함께 편안히 귀가하시길 바란다”며 끝까지 팬들의 안전을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박재철 코베아 상무는 “코베아는 가족을 중심으로 한 추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 캠핑 페스티벌 역시 가족들이 함께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장(場)’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코베이가 가족의 일상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
- ▲ ‘제19회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 마지막 하일라이트인 불꽃쇼.ⓒ김정원 기자
특히 캠핑 페스티벌에는 강혜근 코베아 회장을 비롯해 청주시청 김명영 과장과 직원들도 참여해 충북 청주시를 적극 홍보했다.코베아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16만㎡)의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을 조성 중이며,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코베아가 대규모(민자)의 투자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
- ▲ ‘제19회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에 참가해 힐링도시 청주시를 홍보한 청주시청 관광과 김명영 과장(중앙)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뉴데일리 뉴스레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