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청사 이미지.ⓒ세종시
    ▲ 세종청사 이미지.ⓒ세종시
    세종시는 의학적 사유로 향후 임신·출산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난자·정자를 채취한 대한민국 국적으로,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생식기능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다.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 한도로 검사비,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동결·초기 보관 비용의 50%를 생애 1회 지원하며, 채취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방문 접수 외에도 6월부터 공공보건포털 ‘이(e)보건소’(www.e-health.go.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팀(044-301-24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