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과대학 개최…1천여명 특별 강연·어질리티 등 프로그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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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학교 동물병원과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4회 반려동물 한마당’이 5월 5일 충북대학교 야외공연장(탈마당)에서 열렸다.ⓒ양승갑 기자
충북대학교 동물병원과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4회 반려동물 한마당’이 5월 5일 충북대학교 야외공연장(탈마당)에서 열렸다.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반려동물 한마당은 1991년 시작된 전통 있는 행사로, 청주시민과 반려동물, 가족 등 1천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다.반려동물을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인식하고, 올바른 반려문화와 에티켓 확산, 나아가 지역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와 문화 선진화를 위해 마련됐다.반려동물 한마당 행사가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열려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전에 '반려동물 병원 언제가야할까요?' '중성화 수술 꼭 해야할까요?' '강아지슬개골 탈구수술 언제해야할까요?' 등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특별 강연이 열렸다. -
- ▲ ‘제34회 반려동물 한마당’이 5월 5일 충북대학교 야외공연장(탈마당)에서 열렸다.ⓒ양승갑 기자
이어 프리스비&어질리티 △나야? 먹이야? △도전! 펫스타 △동물 상식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우리아이 건강하죠? △냥이 멍이 사진 콘테스트 △견생네컷 △반려동물 안전 캠프 △푸드트럭 등이 운영됐다.충북대 수의과대학 학생회 김성헌 회장은 “반려동물 한마당은 반려동물 보호자와 수의학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의 축제”라며 “청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생명 존중과 반려동물 문화를 더욱 성숙하게 가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