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서청주농협, 강서1동 농가에 1억8000만원 상당 ‘자재 지원’

충북 청주시는 17일 흥덕구 서청주농협 본점 자재 창고 앞에서 서청주농협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 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공동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강서1동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동력살포기 50대, 충전식분무기 350대, 멀칭필름 2800롤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36억원(시30%, 농협20~30%, 농업인 40%~50%)을 편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