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명 보호 위한 4000만 원 기탁…지역사회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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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환 지부장(왼쪽 두 번째부터)과 임세빈 본부장이 이범석 시장에게 기탁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청주시 공영버스 내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를 위해 16일 청주시(시장 이범석)에 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승철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 위윈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장환 농협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청주시는 기탁금으로 공영버스 내 자동심장제세동기(AED) 2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이범석 시장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주 시민들에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준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임세빈 본부장은 “시민들에 생명을 구하는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청주시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충북농협은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헌혈, 환경정화, 연탄 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 김치 나눔, 우리 농축산물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