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농협, 지역 인재 양성 위해 ‘장학금’ 전달

충북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최근 청년부(회장 신병석)와 함께 본점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수농협은 5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 총 441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내수농협 청년부는 자체 선정을 통해 초등학생 1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내수농협은 2005년부터 지역인재 양성과 조합원의 자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학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금까지 총 7억 41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열정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으로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