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의회 의장들, 청주서 “지방의회 조직권·예산편성권 개정” 촉구 홍성표 아산시의장, 사임 번복 ‘혼란’… 野 “시장 재보궐 불똥 튈라” 초긴장 에코프로, 작년 영업손실 3145억…에코프로비엠, 영업손실 402억 ‘적자 전환사립대 등록금 줄줄이 인상…대전대는 ‘동결’
  • ▲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226명이 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방의회의 진정한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청주시
    ▲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226명이 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방의회의 진정한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청주시
    ◇전국 지방의회 의장단,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진정한 인사권 독립 필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226명이 청주에서 모여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을 촉구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청주시의장)는 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방의회가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김현기 회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한계가 많다”며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홍성표 아산시의장, 사임 번복… 아산시장 재선거에 ‘불똥’

    홍성표 충남 아산시 의장이 모교 졸업식장에서 음주 상태로 축사를 해 논란이 된 후 사퇴를 선언했으나, 이를 번복하면서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과 시민단체는 홍 의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며 불신임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으나, 시의회 의석 구도로 인해 가결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번 사태가 4월 예정된 아산시장 재선거에 미칠 영향을 두고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으며, 민주당 내에서도 이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충청권 부동산·경제 위기…미분양 증가·자영업자 ‘감소’

    충청권의 부동산 및 내수경제가 악화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충청권 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2000세대에 육박하며 5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또한, 자영업자 수도 감소하면서 충청 지역의 경제 기반이 흔들리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다음은 2025년 2월 6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與는 "개헌안 내겠다" 野서도 “개헌 필요”… 李는 침묵
    개헌론, 다시 정치권 화두로

    -‘韓탄핵 의결 정족수’ 판단 미루고… 앞뒤 바뀐 헌재 재판
    점점 꼬이는 韓대행 탄핵 심판

    -李, 반도체 ‘52시간 예외’ 추진하다 주춤… 당 일각 “근로 시간 단축에 역행”
    野 산업통상위·환노위 의원들, 52시간 예외 규정 반대하기로

    ◇중앙일보
    -딥시크 뜨자, 정부 칼뺐다
    “기밀유출 우려 접속 차단”
    국방·외교·산업부 등 조치…카카오·LG유플선 금지령

    -“KTX 타고 모텔비 내면 끝”…요즘 감사원 돈 없어 현장 못 간다

    - 트럼프 취임 16일 만에 “탄핵” 나왔다…‘가자지구 美소유’ 후폭풍 

    ◇동아일보
    -물가 다시 2%대로, ‘S의 공포’ 커져… 무 80%-김 35% 급등
    경기침체 속 5개월만에 2% 넘어
    고환율속 유가 상승 휘발윳값 9%↑
    ‘트럼플레이션’땐 추가상승 불가피
    정부, 오늘 민생경제회의 물가 점검

    -이재명 2심 법원, 증인 3명만 채택하고 재판 속도전
    증인 3명만 채택, 26일 변론 종결… 항소심 결과 3월 내 나올 가능성
    李, 기각됐던 위헌심판 다시 신청
    與 “재판 미뤄 죄악 덮으려는 것”
    野 “피고인 정당한 방어권 행사”

    -“0.2도 더워진 바다, 충청-호남 눈폭탄 불렀다”
    기상청 “찬 대기-따뜻한 바다 만나
    서쪽 지역 중심으로 많은 눈 내려”
    1월 눈 내린 날 9.7일… 역대 3위
    내일까지 수도권-경상권에도 눈

    ◇한겨레신문
    -‘더 우클릭’ 이재명, 이번엔 상속세…오늘 ‘성장 우선’ 청사진도
    이재명 대표 행보에 당내 시끌

    조기대선 현실화에 외연 확장 시도
    주 52시간 적용 예외 힘 싣기 이어
    상속세 공제 최대 18억으로 추진
    김동연 “실용주의, 목표나 가치 안 돼”

    -자녀 1명당 1억씩…부영그룹 출산장려금 28억 또 지급

    ◇매일경제
    -“감옥가도 남는 장사”…사기천국 대한민국
    작년 사기범죄 43만건 ‘최다’
    발생건수 해마다 증가 추세
    불황에 범죄 유혹 커지고
    SNS 등 범행 무대 넓어져
    ‘솜방망이 처벌’ 범죄 부추겨
    대법원, 내달 양형기준 상향

    ◇충북일보
    -‘테마도 없고 통일성도 없고’ 청주시 야간조명 중구난방

    -충북도 4개 산하기관 감사서 부적정 운영실태 ‘55건 적발’
    충북개발公 19건, 오송진흥재단 15건, 충북TP 11건, 충북여성재단 10건

    ◇충청매일
    -‘민심 바로미터’ 충청권 정당 지지도 미묘한 변화
    충청권 국힘 지지율 상승 폭 커…정권 연장론도 우세
    국힘 “전반적 변화 흐름 감지…충청권 민심 변화 단정키 어려워, 신중해야”
    민주당 “여론조사 표본, 조사방식 변동성 커, 주의 깊게 보고 있다”

    -‘건설업자-경찰 유착 의혹’ 검찰, 전직 지자체 공무원 수사 확대

    ◇충청타임즈
    -내수경제 ‘보루’ 자영업이 무너지고 있다
    업자 수 코로나19 기승 지난 2021년 이후 첫 감소
    고금리·인건비 상승 탓 … 나홀로 사장도 6년 만에 ↓

    -충북지역 4년제 대학 7곳 등록금 인상
    교원대 5.49%·청주교대 5.45%·서원대 5.4% 등 順
    충북대·교통대·가톨릭꽃동네대·중원대·유원대 동결

    -충청광역연합 출발부터 ‘삐거덕’
    출범 한달 만에 건강·원구성 불협화음 이유 3명 사직
    4개 시·도지사 대통령 비호 입장문에 명의 사용 논란도

    ◇충청투데이
    -“경기 불황에 집 안사요”… 충청권 ‘악성 미분양’ 2000세대 육박
    준공 후 미분양 50개월 만에 최고
    당정, 해결 위해 DSR 완화 등 검토
    지역 업계 “차별화된 혜택 있어야”

    -‘150만명→100만명’ 과거의 영광 못 찾는 국립중앙과학관
    코로나 이후 관람객 숫자 회복 못 해
    2017년보다 78만9732명 줄어들어
    주 고객 유아·아동… 저출산 직격탄

    ◇대전일보
    -홍성표 아산시의장 ‘법적 판단 구하겠다’ 사임 번복, 민주당 ‘속앓이’
    홍 의장 “법적 판단 따라 결정”, 아산시장 재선거 불똥 촉각

    -충북 진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전국 33번째 발생

    ◇중도일보
    -충남, 지속가능항공유(SAF)종합실증센터 유치 성공
    -‘SAF 전주기 통합 생산 기술개발’ 공모…서산 대산단지 선정

    ◇중부매일
    -충북인평원 신청사 매입 논란 - 3. 거래불가 건물 구매
    소유주 말만 믿고 경매진행여부 확인없이 강행
    인평원 관계자 “1차 MOU 당시 취하된 줄 알았다”
    거래 과정 중 문제인지 기금위·이사회 보고 누락
    충북도 “경매 취소 후 정식계약… 매매금액도 적절”

    -전국 시군자치구의장 226명 “진정한 인사권 독립 실현…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전국의회의장협의회, 5일 청주서 정기총회
    김현기 회장 “지방의회도 조직권·예산편성권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