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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2025년 세종시의 주요 과제로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경제 활성화', '정원도시', '시민정신 확립'을 제시하며, 본격 5대 본질 실현을 다짐했다.최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 발전과 미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표준이 되어야 한다"며 사자성어 '본립도생'을 인용해 본질에 충실한 행정을 강조했다.시는 올해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개헌 및 특례법 개정을 통해 행정수도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성과를 발전시키고, 세종시의 정원도시 특성을 살려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시민들의 여유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세종사랑 캠페인을 통해 시민정신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방침이다.최 시장은 "세종시는 창조와 도전의 정신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공직자에게 열정을 다해 일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