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과 배경에는 시민의 지지와 성원 있어 가능”“이전의 잘못 되풀이 하지 않는 懲前毖後의 자세로 열심히 일할 것”천안시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와 안전 강화 촉구
  • ▲ 김행금 천안시회 의장.ⓒ천안시의회
    ▲ 김행금 천안시회 의장.ⓒ천안시의회
    김행금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은 2024년 갑진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송년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와 새해의 희망을 전했다.

    김 의장은 “27명의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하나 되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며 “올해 성과의 배경에는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활동에는 부족함도 있었겠지만, 이는 소중한 교훈이 되었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이전의 잘못을 거울삼아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는 징전비후(懲前毖後)의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2025년 을사년에는 천안시 발전을 위한 희망과 번영의 태양이 더욱 환하게 떠오를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천안시의회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에도 변함없는 헌신과 의지를 다짐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갑진년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김 의장과 천안시의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깊은 슬픔을 전하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김 의장은 “시의회는 이번 참사에 대해 철저한 원인 조사를 촉구한다”며 “천안시의회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 강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