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착륙 도중 충돌 사고가 난 29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군 당국이 실종 탑승객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뉴데일리DB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착륙 도중 충돌 사고가 난 29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군 당국이 실종 탑승객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뉴데일리DB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세종 장영실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명이 희생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30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학생은 세종에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나 주소는 경기 오산시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전국 단위 모집하는 공립 특성화고다.

    시교육청은 사고 경위와 학생들의 정보를 파악하는 한편, 이날 오후 3시 교육청 본청 1층 로비에 별도 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1월 4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