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진 ‘트럼프 폭풍’ 예고…美 우선주의 강화 韓 정부·기업 ‘초비상’충남·북·세종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첨단산업 육성 탄력충북교육감 관용차 ‘잦은 교체’…“임차료 지출 예산낭비” 질타 롯데건설, 대전 도안지구 사업장 300억 손실 감수 ‘시공권 포기’
  •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공화당 후보)이 6일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됐다. 트럼프는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해 당선이 확실해지자 연단에 올라 “미국의 모든 것을 고치겠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은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KBS뉴스 캡처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공화당 후보)이 6일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됐다. 트럼프는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해 당선이 확실해지자 연단에 올라 “미국의 모든 것을 고치겠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은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KBS뉴스 캡처
    ◇기회발전특구, 충남‧북, 세종 지정… 지역발전 ‘탄력’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세종시 추가 지정됐다. 정부는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 2차 선정 지역(세종, 충남, 충북, 강원, 울산, 광주)을 발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난 6월 대전‧제주 등 8개 시도가 1차 지정된 데 이어 2차 지정으로 충남(보령, 예산, 서산, 논산, 부여), 충북(진천, 제천, 보은, 음성) 등 비수도권 시도 14곳으로 늘어났다. 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에서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와 정주 여건 등을 함께 지원하는 정책이다.

    ◇충북교육감, 관용차 잦은 교체 행정감사서 ‘도마위’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도교육감 관용차의 잦은 교체와 높은 임차료 지출에 대한 예산 낭비가 질타를 받았다. 박진희 충북도의원은 6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취임 후 에쿠스 차량을 처분하고 전기차량 G80으로 바꾼 데 이어 카니발 신차를 구입했다”면서 “G80(2년간 임차 7900만원 예산 소요)은 운행일지에 석 달을 세워놓은 것으로 드러나 1000만원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정사무 감사에서 충북도교육청이 전자칠판 구매와 관련해 공동구매 방식에서 개별 구매로 전환하며 전년보다 10% 높은 금액으로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은 2024년 11월 7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막말‧성추문, 두 번의 탄핵소추, 대선 불복에도…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온 트럼프, 압승으로 재집권

    -“尹, 마지막 기회…국민이 세다고 느낄 쇄신책 내놔야”
    오늘 ‘尹 회견’…與 인사들이 당부

    ◇중앙일보
    -北, GPS 교란 전파 또 쐈다…‘저강도’ 하이브리드 도발 시위

    -‘명태균 폭로’ 강혜경, 13시간 조사…“명씨‧김영선 거짓말하고 있다”

    -李 선고 앞두고 김동연‧김경수 회동…“선수끼리 만나 정치 얘기”

    ◇동아일보
    -“트럼프, 김정은과 핵보유 전제 ‘군축-제재 완화’ 직거래 할수도”
    [트럼프 재집권]
    한반도 안보 태풍속으로
    2017년에도 핵 위기 뒤 정상회담…北, 트럼프 당선 기대 핵 개발 계속
    통미봉남 시도하며 ‘韓 패싱’ 가능성…“한미 확장억제 동력 약해질 우려”

    -앤디 김, 한인 이민 120년 새역사 썼다
    한국계 첫 美연방상원의원 당선

    -“국내 마약투약자 40만명 넘어” 올들어 23% 증가
    정부 지정병원 13곳은 치료 실적 ‘0’

    ◇한겨레신문
    -트럼프 “미국의 황금기 열겠다…모든 걸 고치겠다”
    판세 기울자 플로리다에서 자축 연설
    불법 이민자 추방‧국경 폐쇄 거듭 강조
    선대위원장 머스크 “천재” 추어올리기도

    -한동훈, 윤 회견 하루 전 중진들 만나며 ‘쇄신’ 압박
    5·6선 이어 3·4선 의원들과 연쇄 회동…한 “대국민담화, 쇄신 계기 공감대”

    ◇매일경제
    반도체 美공장 늦추고 전기차도 감속…韓기업 전략수정 불가피[다시 트럼프 시대]
    국내 산업별 영향은

    칩스법 지원금 불확실성 커져
    텍사스 공장 건설중인 삼성
    양산일정 미루고 대응책 마련
    전기차 보조금 축소 가능성

    현대차, 차종 생산계획 수정
    배터리는 IRA 향방이 최대 변수
    SK온, 세액공제 규모 예의주시
    유럽 군비 증강 땐 K 방한 호재
  • ▲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지사는 6일 청주공항에서 공항이용객 400만 명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연희·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충북도
    ▲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지사는 6일 청주공항에서 공항이용객 400만 명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연희·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충북도
    ◇충청타임즈
    -제천시 - 보은·음성·진천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김영환 도지사 “북부·동남권 더 많은 투자 유치 전망”
    바이오헬스·반도체·전기차 배터리산업 등 발전 기대

    -‘식상한 축제는 가라’…지명 축제 흥행
    Princess 테마 2024 공주페스티벌 16일 개최
    괴산 사리면 사리면발·청주 K-막걸리축제 화제
    말장난 아닌 차별화된 콘텐츠 필요…연속성 과제

    ◇충청투데이
    -‘기회’ 잡은 세종·충북·충남…지역 맞춤형 발전 박차
    충청권 4개 시도 기회발전특구 쾌거
    세종, 의약품 생산공장 638억 투입
    충북 반도체용 가스공장 건립 실시
    충남 기업투자 4조 8401억원 전망

    -대전 교사들 “AI 교과서 도입 학습 효과 의문… 문해력 저하 우려”
    537명 설문 결과 대다수 효용성·준비 부족 지적 77.7% 
    “디지털 기기 과의존 심화시킬 것” 우려
    학교 전산망 구축·행정업무 경감 우선 과제 꼽아

    -“이러다간 무산”… 오송역세권도시개발 공익적 책임의식 필요
    조합 내홍 등으로 1년 넘게 공사 중단
    오송국제도시 등 개발계획 걸림돌 우려
    16일 조합총회… 스스로 정상화 나서야

    ◇대전일보
    -충남 보령·서산·논산·부여·예산, 기회발전특구 최종 지정
    142만 평 규모… 기업 대규모 투자 촉진 기대
    2024 지방시대 엑스포서 특구 투자협약 체결

    -대전 도시개발 중심 도안신도시 위상 흔들리나
    롯데건설, 300억원 손실 감수하고 오피스텔 시공 포기
    다양한 관측 쏟아져…“개발 전망 흐릿” “상업시설 기대”

    -국내 최초·최대 ‘LNG+수소’ 혼소 친환경발전소, 세종서 준공
    행복도시 누리동 열병합발전소 ‘신세종복합발전소’ 6월부터 가동
    50만 인구 전기·난방열 안정적 공급, 행복청 “수소경제 전환 초석”

    ◇중도일보
    -CTX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잰걸음… 민자적격심사 내년 말 결론
    지방 첫 민자 광역급행철도 사업…사업성 여부가 성패 결정
    수도권 연결 보완과 정부 추진 사업인 만큼 가능성 커

    -서해 크루즈 르네상스, 2025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 상품 판매 개시
    11일부터 서산시민 전화 상담 예약, 대만 기륭‧일본 나가사키 기항
    대한민국 최초 대만 주·야간 투어 모두 체험 가능

    ◇중부매일
    -충북청주FC 보조금 증액 적절한가-Ⅰ.구단주의 거짓말
    “더 준다고 해도 부담” 2년만에 뒤집힌 입장

    -[행감] 교육감 관용차·늘봄학교 운영 질타
    음식물쓰레기 위탁·학교 전자칠판 구매 등 예산 효율적 운용 주문

    -1년여 분쟁 마무리…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항 재추진
    옥천군, 선박 건조 우선협상 대상 업체에 소송 패소
    이달중 계약… 주·계류장 설치기획 변경 등 사업 속도

    ◇충북일보
    -청주 사직대로 광장 사업 ‘도마 위’…공론화 없는 부실 정책
    청주시와 사전협의 없이 용역 사업비만 ‘소모’

    -K-유학생 현금성 지원 당위성 의문‧내국인 역차별
    관리감독 책임 대학‧기업 이원화 우려도
  • ▲ 정부는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 2차 선정 지역(세종, 충남, 충북, 강원, 울산, 광주)을 발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난 6월 대전‧제주 등 8개 시도가 1차 지정된 데 이어 2차 지정으로 충남(보령, 예산, 서산, 논산, 부여), 충북(진천, 제천, 보은, 음성) 등 비수도권 시도 14곳으로 늘어났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정부는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 2차 선정 지역(세종, 충남, 충북, 강원, 울산, 광주)을 발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난 6월 대전‧제주 등 8개 시도가 1차 지정된 데 이어 2차 지정으로 충남(보령, 예산, 서산, 논산, 부여), 충북(진천, 제천, 보은, 음성) 등 비수도권 시도 14곳으로 늘어났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도.ⓒ산업통상자원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