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 풍성…주민 화합·소통의 장 열어
  • ▲ 법1동  ‘너와 나 우리 다함께’주제로 주공아파트 2, 3단지 사이 도로를 ‘차 없는 거리’ 무대에서는 마을잔치를 열었다.ⓒ대덕구
    ▲ 법1동 ‘너와 나 우리 다함께’주제로 주공아파트 2, 3단지 사이 도로를 ‘차 없는 거리’ 무대에서는 마을잔치를 열었다.ⓒ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13일 법1동·신탄진동이 지난 12일 주공아파트 2·3단지 사이 도로와 용정초에서 ‘신탄진동 찐! 페스티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동 주민자치회가 각각의 주제( ‘너와 나 우리 다함께’ ·‘신탄진동 찐! 페스티벌’)로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각각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바자회,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법1동은 주공아파트 23단지 사이 도로를 ‘차 없는 거리’ 무대에서는 합창, 난타, 태권도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 마당이 펼쳐졌다.

    허형욱 회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더욱 알차고 뜻깊은 마을 축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중규 동장은 “이번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법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 신탄진동,‘신탄진동 찐! 페스티벌’주제로 용정초 운동장에서 마을 축제를 진행했다.ⓒ대덕구
    ▲ 신탄진동,‘신탄진동 찐! 페스티벌’주제로 용정초 운동장에서 마을 축제를 진행했다.ⓒ대덕구
    신탄진동은 용정초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2000여 명이 화합의 장으로 자생 단체별 토너먼트로 한마음 윷놀이대회가 진행됐다.

    페스티벌로는 전통 놀이 체험 부스, 사전공연 신명 나는 길놀이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석표 회장은 “살기 좋은 신탄진동을 위해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마을 축제를 위해 애쓰겠다”고 했다.

    김태종 동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마을 축제를 계속해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