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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세종과 경기도 동탄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노선은 두 도시 간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이 노선은 동탄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약 75~80분이 소요된다.버스는 경기도 용인에서 출발해 기흥역, 신갈, 동탄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와 대전 유성버스터미널까지 운행된다.주 7일 하루 4회 왕복하며,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된다. 우등버스로 운영되며 요금은 1만1900원이다.국토교통부는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모니터링해 운행 횟수와 경로를 조정할 계획이다.남궁호 시 교통국장은 “이 노선은 GTX-A와 연계돼 수서역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세종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