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돈 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 구속영장 ‘기각’

◇정우택 전 의원, 구속영장 기각…카페 주인도 ‘영장실질심사’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19일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주법원 김승주 영장 담당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 전 의원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정 전 의원은 2022년 자신의 지역구인 청주시 상당구 한 카페 사장 A 씨로부터 돈 봉투를 3차례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4‧10총선에서 A 씨로부터 돈 봉투를 받는 모습이 찍힌 CCTV가 언론에 공개돼 공천이 취소됐다.

한편 A 씨도 이날 같은 시각 뇌물수수, 알선수재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다음은 2024년 8월 20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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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