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LINC+로 산학협력사업 내실화· 신규 사업 발굴 통해 교육 경쟁력 강화LINC3.0 1차, 2차 년도 평가 ‘우수’ … 57억5000만원 씩 정부 예산 지원받아RISE 이후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제도·규정 정비와 ‘지자체와의 협력’ 최선"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관 효율적 연계 및 역할 분담 구체화"
  • ▲ 유재수 충북대 LINC3.0 사업단장은 그동안 이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을 변화시켰으며,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양승갑 기자
    ▲ 유재수 충북대 LINC3.0 사업단장은 그동안 이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을 변화시켰으며,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양승갑 기자
    "충북대는 지난 12년 동안 LINC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을 변화시켰으며,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 앞장섰다. 앞으로 RISE 체계 이후에도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산학협력 경험 및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 등을 타 대학과  공유해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역량 고도화를 지속하겠다."

    충북대 LINC3.0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유재수 단장은 1차 년도에 이어 2차 년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에서 가장 높은 57억5000만원 씩 정부 예산을 지원받았다.

    유 단장으로부터 LINC3.0 사업 방향과 내년 3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환 이후 사업단의 대책과 방향을 들어봤다.

    -LINC사업은 올해가 13년 째인데.
    "충북대학교는 1기 LINC사업에 이어 2기 사업인 LINC+ 사업을 10년동안 수행했다. 또한 2022년 LINC3.0(2022~2027년)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3년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학협력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및 대학.업계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의 산학협력사업의 내실화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기업 간의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 유 단장은
    ▲ 유 단장은 "지역산업체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충북대학교
    -1기와 2기 LINC사업 성과는. 

    "1기 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을 변화시켰으며, 2017년 2기 LINC+사업으로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적응력이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 앞장섰다.

    LINC사업은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AllSET 기업지원 프로그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 개설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희망 취업박람회 개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체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산업체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교육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산학협력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나 특허·아이디어 등의 창의자산 활용을 확대했다. 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고도화, 교원·학생 창업지원확대 및 유망 벤처기술기업 발굴·성장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LINC 3.0사업도 활발한데.

    "LINC 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 역량을 강화해 대학의 인재양성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산업 지원 및 고부가가치 창출 지원을 강화해 대학-산업계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LINC3.0 사업단은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연협력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공유·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INC3.0 사업단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공생형 산학연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SUCCESS 3.0 중심의 기술혁신선도 산학연 협력생태계 플랫폼 구축과 대학 창업 교육을 통한 글로컬 창업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견인 등의 성과를 거뒀다.​"
  • ▲ 유재수 충북대 LINC3.0 사업단장은 그동안 이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을 변화시켰으며,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양승갑 기자
    ▲ 유재수 충북대 LINC3.0 사업단장은 그동안 이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을 변화시켰으며,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양승갑 기자
    -LINC3.0은 6년 지속 사업인데.

    "충청권 LINC 3.0사업 협의회 16개 대학의 성과는 전국 최고다. LINC 사업은 앞으로 3년동안 더 지속돼야 하는 사업인데 내년부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 전환하면서 현장에서 혼란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LINC 사업이 RISE 체계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12년간 수행해 온 LINC 사업은 성과가 크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지역내 지산학연관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ISE에 대한 준비는.

    "크게 두 가지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첫 번째는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관 효율적 연계 및 역할 분담 구체화다. 
    지자체는 '주력산업 특성화 및 지역대학 특성화 지원, 지역정주 인프라 구축'을, 산업체는 '지산학연 협력 기반 기술혁신, 지역 정착형 일자리 창출 및 채용'을, 대학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기술개발, 지역산업 중심 캠퍼스 특성화' 을, 연구기관은 '지산학연 R&D 협력 및 연구 인프라 공유 확대' 등이다.

    또 하나는 지산학연 공유 협업 플랫폼 공동 구축 및 활용을 지자체 협력과  'RISE 체계 전환을 위한 제도·규정 정비와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다.

    RISE 체계 전환을 위한 LINC의 역할로,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산학협력 경험 및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 등을 타 대학 공유확산,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역량 고도화 지속 추진, 산학협력 인프라 및 우수 프로그램의 대학내 내재화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