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과 AI 기술 강화로 미래 인재 양성”“글로벌 교육 확대‧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학생 안전‧복지 강화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025년도 대전 교육의 방향’을 다양한 교육 혁신과 복지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담겨 있다. 설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전시교육청은 특히 △미래 교육 △혁신 교육 △교육복지 확대라는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중심으로 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2024년 성과 및 2025년도 ‘비전’설 교육감은 “2024년 대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미래직업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러한 노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인재양성의 기초가 됐다”고 전했다.또한, 설 교육감은 “대전 온라인학교 개교는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25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의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공교육 혁신모델을 개발해 대전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및 AI 교육 강화‧글로벌 교육 확대설 교육감은 2025년 대전 교육의 핵심 중 하나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AI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교사 연수와 교육 자료를 제공할 계획”라고 전했다.이어 설 교육감은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은 단순히 IT 기기나 온라인 수업 도입에 그치지 않겠으며, 학습자의 특성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학습 분석 시스템도 도입한다”고 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진도를 추적하고, 필요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 교육감은 확신했다.또한, 대전시는 글로벌 교육의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양한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과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외국어 교육과 국제적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대전시교육청은 또한 글로벌 교육을 지역 특성과 결합해 대전의 특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전의 경제, 문화, 역사 등 지역적 강점을 살려 글로벌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
◇ 교육복지‧안전 강화,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설 교육감은 “2025년 대전교육청은 교육복지와 학생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그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과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할 예정”이라며 “또한,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교육복지의 확대를 위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촉진하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대전의 산업, 경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는 “대전은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강점이 있으므로, 이를 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대전 교육의 미래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교육 기관과 협력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 보며, 취업 및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대전 교육의 미래…글로벌 경쟁력 갖춘 인재 양성 중점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설 교육감은 “이를 위해 교육 혁신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고,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전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전은 ‘미래 교육 클러스터’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통해, 미래의 교육 환경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은 글로벌 교육 허브로 성장하고, 전국적으로도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을 기점으로 교육 혁신을 이뤄내며,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 교육감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