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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학사 벚나무 가로수.ⓒ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8일 벚꽃 명소로 유명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밝혔다.이 가로수는 약 50년 전 조성돼 현재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공주시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그러나 가로수의 노령화로 인해 수형 불량과 고사목이 발생함에 따라 최근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진단용역’을 했다.진단용역은 박정자 삼거리부터 국립공원 주차장 초입까지의 421주 수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사한 수목 11개를 제외한 나머지 수목에 대해 A등급부터 E등급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교체가 필요한 D등급 92주와 E등급 40주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우선 E등급 수목 40주와 기존에 제거된 식수대 11개소를 포함한 모두 51주를 교체할 계획이다.D등급 수목 92주의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2026년까지 추가 교체해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우공식 시 산림공원과장은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길은 전국적으로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공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수의 경관성을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