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외식상품학과, 내달까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운영

국립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는 9일부터 8월 말까지 2024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충청남도 농촌활력과 농촌산업팀이 기획하고, 충남농업6차산업센터가 주관한다, 국립공주대가 운영한다.

이 대학은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경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예비창업, 성장지원, 온라인마케팅 기초 및 심화, 전통주 제조 입문 및 심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다. 15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전통주 제조 심화과정에서는 품평회를 통해 도지사상도 수여된다.

교육 신청은 충남6차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참여도와 성취도 강화를 위해 자부담(10%∼30%)을 받는다. 

박윤제 산업과학대학장은 "이 교육과정이 충청남도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를 높이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의 만족도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