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원희룡, ‘KTX 세종역 내부 협의설?’… 빅딜 발언 ‘발칵’

◇원희룡 “KTX 세종역 충북과 주고받기로 해결되면 설치 가능” 파장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KTX 세종역과 관련해 “충북과 주고받기로 해결되면 설치가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충북이 발칵 뒤집혔다. 그는 세종시청에서 기들과 만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을 지나지 않는 것이지만, 장관시설 도심을 지나도록 제가 확정지었다. 충북도지사와 사전협의에서 충청권 발전을 위해 주고받기 문제만 해결되면 (KTX 세종역 설치) 할 수 있도록 내주 정지작업을 했다. 당 대표가 되면 그 부분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의 발언은 ‘CTX의 청주 도심 통과와 KTX 세종역 설치안 맞교환’ 의미, 즉 ‘빅딜’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충북도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원희룡 후보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관련 논의 중에 KTX 세종역 실치는 기술적인 어려움은 물론 안전성, 경제성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고, CTX가 개통되면 세종역 설치는 필요성은 더욱 없어진다는 취지로 언급했음을 밝힌다”고 밝혀 당시 원 장관과 김영환 지사의 ‘빅딜’이 있었는지 사실 여부 확인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청주병원 결국 의료법인 취소…“청주시의 불합리한 수용조건” 불만

충북도가 기본재산을 확보하지 않은 청주병원에 대해 의료법인을 3일 취소했다. 청주병원 측은 충북도의 법인 취소 결정은 수용하기로 했지만, 행정지원을 약속한 청주시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원익 청주병원 부원장은 3일 충북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45년 동안 지속해온 의료봉사를 접기로 했다.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병원 강제 수용을 결정한 이후 불합리한 수용조건과 의료 접근성 저하 등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으려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2024년 7월 4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위원장 김병환, 방통위원장 이진숙 내정

기재부 1차관에는 김범석 유력, 환경부 장관엔 김완섭 등 검토

-바이든 “대선 레이스 남을지 저울질 중” 사퇴 가능성 첫 시사

NYT 백악관 출입기자 보도측근들에 

"며칠 동안 대중 설득 못하면 어렵다는 것 알고 있어" 발언

백악관 측 "완전히 거짓"

◇중앙일보

-금융위원장 김병환‧환경장관 김완섭 내정

여권 고위 관계자 “오늘 발표 예정”

-“野, 도둑이 경찰 잡곘다는 것” 현직 검사장 절반 넘게 반발

“검사 탄핵사유 하나도 없다” 대검찰청, 일선 검사에 반박자료 공유

북부지검 부장단은 ‘검사 탄핵’ 항의 성명 “법치 흔들어”

◇동아일보

-가업상속 공제한도 2배로… 토·일·월 쉬는 ‘월요 공휴일’ 도입 검토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

배당소득세 인하 ‘기업 밸류업’ 가속세법 개정 사안, 국회 문턱 넘어야

尹 “25조원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野 ‘채 상병 특검법’ 본회의 상정… 與, 필리버스터 돌입

尹 거부권으로 폐기, 36일만에 재상정與野 대립 속 경제 대정부질문 무산

◇한겨레신문

-“윤 탄핵 청원 300만 가능성도”…민주, 청문회급 대응 예고

-여야, 채 상병 특검법 대치…필리버스터 6분 만에 ‘종결 동의안’ 제출

야당, 오늘 채 상병 특검법 표결

-윤, 민주당 겨냥 “왜 25만원 주나, 100억씩 주지…결과 뻔해”

◇충청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