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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전의 사회적협동조합,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시교육청과 두 협동조합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 센터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교육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한 기관으로, 7월부터 전의면과 해밀동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센터는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교육과정 개발 △교육자원 발굴·조사 등 마을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형태의 마을 교육이 세종 전체로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