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세종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종료
  • ▲ 4대 세종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의회
    ▲ 4대 세종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2024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를 끝으로 제4대 세종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이후 추가 교부된 보통교부금과 순세계잉여금을 반영해 기정 예산 1조1061억 원에서 571억 원 증가한 1조1633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회의에서는 불안한 지방교육재정 상황 속에서 예산이 교육수요자들에게 필요한 사업에 잘 배분되었는지 심사했다. 

    그 결과,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 5개 사업에서 1억1200만 원을 감액하고, 특수교육복지지원 등 8개 사업에서 같은 금액을 증액 수정 가결했다.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이번 편성된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를 통과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21일 제89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