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 세미나…"상생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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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특별지방자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오는 30일 세종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권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 세미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과 관련 분야 전문가, 충청권 4개 시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충청권 지역 전략산업 기반 산업클러스터 구축 방안 △충청권 초광역 공간구조와 교통망 체계 구축 방안 등 충청권의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데 주력한다.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지역연구원 등 초청 패널과 발제자가 해당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추진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충청권 광역연합 모델을 정립하고, 논의된 내용을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병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도출한 구체적인 방안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초광역권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