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복합화 연구용역 위치도.ⓒ행복청
    ▲ 복합화 연구용역 위치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6-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6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기능 '복합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6생활권 내에 위치한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와 광역복지센터(광복)의 인접성을 활용해 시설 간 유기적 연계와 운영프로그램의 복합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다.

    복컴은 주민센터,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문화시설 등이다. 광복은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등을 위한 복지와 건강증진센터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한건축협회가 맡는다.

    주요 과제로는 복컴과 광복의 운영현황과 우수사례 조사, 통합 건축모델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제안, 주변 공원 등과의 연계 활용 방안 도출이 포함된다.

    이로써 6-2생활권 복컴과 6생활권 광복은 주민교류·소통, 지역행정, 종합복지 등이 모두 생활권 중심부에 자리한 새로운 행정·복지타운 형태로 행복도시의 대표적인 주민편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의 본질적 지향점인 '15분 도시'를 실현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시설 복합화를 통해 재정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