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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올해 법인과 개인택시 면허 총 68대를 신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법인택시는 24대, 개인택시는 44대가 추가돼 세종시의 택시면허는 총 438대에서 506대로 늘어나게 된다.이러한 결정은 시가 2019년 인구 기준을 반영해 택시 총량을 조정한 이후, 추가적인 인구 증가를 고려해 국토교통부에 택시 총량 조정을 건의한 결과다.세종시는 새로운 면허를 모두 신도시로 한정하고 일정 기간 영업을 제한할 계획이다.법인택시의 배분 비율을 35%로 높여 운송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법인택시의 경우에는 평가결과 등을 고려해 지역 5개 업체에 면허를 배분할 예정이며, 개인택시는 9월 중에 대상자를 모집하고 12월 안에 면허를 배분할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신규 택시면허 배분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인구 규모에 맞는 택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