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장 "국회 세종시대 개막 앞둔 전략적 활동 다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2일 "지금 국회 세종시대 개막을 앞둔 만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전략적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의회에서 취임 3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의회는 지난 10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결의문과 성명서, 논평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의제를 만들어 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제안하는 등 제도개선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며 "의회가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