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 살기 좋은 건축특화설계·운영방향 도출
  • ▲ 김형렬 행복청장(왼쪽 첫번째)이 시니어 특화주택 관련 기업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행복청
    ▲ 김형렬 행복청장(왼쪽 첫번째)이 시니어 특화주택 관련 기업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김형렬 청장이 최근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행복도시 내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을 위해 관련 사례 현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의 한 실버타운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미닫이문과 무단차 설계를 적용하고, 순환형 동선 구조를 마련해 불필요한 동선을 줄일 수 있는 등 시니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행복청은 다양한 사례조사를 통해 시니어주택 특화설계 적용 방향과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5생활권의 의료시설용지를 활용해 의료·재활 기능 강화형 광역복지지원센터와 같은 의료기능 특성과 연계한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헬스케어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해 시니어가 살기 좋은 맞춤형 건축요소도 발굴한다.

    김형렬 청장은 "국내 노년층 비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행복도시에도 시니어들이 살기 좋은 특화주택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분석, 행복도시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특화주택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