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총선 80일 앞두고 ‘대혼란’검, ‘오송참사’ 부실대응 충북도 간부 2명 구속영장…24일 영장심사정우택·박덕흠, ‘동일 지역구 3선 패널티 공천룰’ 이의 제기
  • ▲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 위원장은“국민을 보고 나선길, 할 일을 하겠다”며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80일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한 위원장의 충돌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의 명품가방수수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인사회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 위원장은“국민을 보고 나선길, 할 일을 하겠다”며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80일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한 위원장의 충돌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의 명품가방수수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인사회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총선 80일 앞두고, 대통령실, 한동훈 위원장 ‘사퇴요구’ 대혼란

    대통령실이 21일 취임 한 달 만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 위원장은 “국민을 보고 나선길, 할 일을 하겠다”며 사퇴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논란이 결국 총선 80일을 앞두고 여권 내부에서 정면충돌하며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습책에 대한 이견이 결정적인 이유로 보인다.

    ◇청주지검, 오송 참사 부실대응 충북도 간부 2명 ‘구속영장’
     
    청주지검이 ‘오송참사’ 부실대응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충북도 자연재난 과장 A 씨와 도로관리사업소장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참사 당일인 지난해 7월 15일 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제때 통제를 하지 않는 등 부실대응을 한 혐의다. 두 사람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4일 오후 2시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다음은 2024년 1월 22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대통령실 “韓이 불공정 공천”…당내 “실제 원인은 명품백 문제”
    尹 대통령·韓 위원장 왜 충돌했나

    -86 전대협 vs 97 한총련…공천 심사 앞두고 전면전
    野 운동권 후배들 “이제 86은 퇴장”

    ◇중앙일보
    -한동훈 “용산서 사퇴 요구”
    대통령실 ‘지지 철회’ 시사
    여권, 총선 80일 앞두고 대혼란…한‧이관섭 회동, 공천 등 입장차

    -“멋지게 지면 뭔 소용” 이재명의 변심? 또 ‘꼼수 위성정당’ 수순

    ◇동아일보
    -韓, 비대위장 취임 후 尹과 거리두기…‘영부인 리스크’에 23일 만에 파열음
    [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
    대통령실 “자기정치” 불만 기류
    尹-韓 관계 변모 결정적 계기로

    -‘포스코 호화 이사회 의혹’ 내일 고발인 조사, 내부선 “밥값 800원 인상도 아까워하더니…”

    ◇한겨레신문
    -대통령실, 한동훈에 사퇴 요구…한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
    비대위원장 취임 한 달 만에
    김건희 명품백 수습 등 충돌

    -김건희라는 ‘역린’ 건드려…한동훈도 내쫓기나
    이준석·김기현 이어 한동훈까지
    대통령과 갈등 여당 대표 퇴장 직면

    ◇매일경제
    -“믿었던 중국마저 무너졌다”…한중일 ‘세계인구 20%’ 처음으로 붕괴
    3국 덮친 고령화·저출생 ‘동반쇼크’
    中 노동력·내수 기반해 성장한 韓日
    인구 위기에 기존 성장공식 안 통해
    “경제권역 최대위기…대전환 시급”

    -27일부터 식당 직원도 ‘중대재해법’ 적용…자영업자 30만명 “가게 접으란 말”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당사자인 자영업자들은 “몰랐다”
    강행땐 산업현장 혼란 가중 불 보듯
    2년 유예안, 25일 본회의가 갈림길

    ◇한국경제
    -“아파트도 안 사는데 누가 사겠나”…눈물의 오피스텔 시장
    매매 건수·전세 등
    작년 모두 내리막길

    역대급 침체에 빠진 오피스텔
    ‘1·10 대책’으로 반등할까

    -‘반도체 강국’ 한국 어쩌다…“대만에 밀렸다” 초유의 사태
    경총, 5년간 수출액 변화 분석

    반도체 등 ‘6대 첨단산업’ 점유율 추락

    2018년 8.4%→2022년 6.5%
    생산공장 해외 이전 등 영향
  • ▲ 충북도가 최근 또다시 외부인사를 산하기관에 발령하면서 도청공무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취임이후 외부 낙하산 인사가 많은 데다 또다시 외부 인사를 산하기관에 발령하자 도청 안팎에서
    ▲ 충북도가 최근 또다시 외부인사를 산하기관에 발령하면서 도청공무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취임이후 외부 낙하산 인사가 많은 데다 또다시 외부 인사를 산하기관에 발령하자 도청 안팎에서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충북도청사.ⓒ뉴데일리 D/B
    ◇대전일보
    -태영건설 불똥 천안 6산단 조성 차질, SPC 해체 요구
    민관합동방식 태영건설 주간 건설출자자, 2024년 준공 목표 불발
    천안시 대체 건설출자자 물색…특수목적법인 해체 청원 시의회 접수

    -대전, 2027년 초고령사회 진입…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매년 늘어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 1085건, 전체연령 교통사고 중 15.9%

    ◇중도일보
    -與 ‘다선 페널티’ 공천룰 충청서 이의제기
    정우택·박덕흠 “선거구 개편 있었다…”
    22일부터 현역 컷오프 여론조사 중진 ‘긴장’

    -대전 아파트 등 신규주택 2만 세대 공급…분양주택 1만 5000세대
    공급 방식 민간 건설 1만 3502호 74% 달해

    ◇중부매일
    -‘오송참사’ 검찰 칼끝, 충북도 재난컨트롤타워 정조준
    “재난대응 부실, 사고발생 핵심원인”… 도 공무원 2명 영장 청구

    -횡단보도 건너기 어려운 노인들 “신호시간 너무 짧아”
    충북 보행자 사고현황, 사망자 중 65세 이상 절반 넘어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번 주 현역의원 여론조사 진행
    공관위, 현역의원 7명 컷오프 방침…충청지역 1명 포함
    총선 후보자 공개모집, 다음 주부터 실시

    -‘국고 1천억’ 글로컬대학, 올 10곳 또 지정
    교육부, 시안 공개 공청회…충청 24일 세종서
    단독·통합 외에 ‘연합형’ 추가…평가위원 안배 검토
    2월 1일 계획서 확정 공고·8월 최종 선정

    ◇충청타임즈
    -충북도 끊이지 않는 인사잡음…‘커지는’ 불만
    전 대변인 충북학사원장 발탁…회전문 인사 비판
    충북사회서비스원 본부장은 무원칙 인사 논란
    충북기업진흥원 사무국장 정치성향 문제 불거져
    문화재단 대표 재선임도 시끌…공직·정치권 술렁

    -충북대에 장학금 51억 기부 신언임 여사 별세…향년 91세
    못 배우고 자식 없는 恨
    노점상 모은 전 재산 쾌척

    -단양군 전문의 연봉 4억2000만원 제시…지원자 몰려

    ◇충청투데이
    -“학년 올라갈수록 충남학생인권조례 부정적”
    전문가 “조례 유지·인권 보장 정책 필요”
    학생 10명 중 6명 조례 긍정적으로 평가
    그러나 학년 오를수록 실효성 못 느껴
    충남교육청, 폐지조례안 재의결 요청

    -총선 출사표 던진 용산 출신들…누가 살아남나?
    충북 비서관·행정관 4명 출사표
    청주 청원 서승우‧충주 이동석‧제천단양 최지우‧김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