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 기자회견
  • ▲ 이주희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이 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이주희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이 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447억 원(4.2%) 늘어난 1조1062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주희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은 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내년에는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을 올해보다 11%(1161억 원)가 감소한 9384억 원이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통교부금 대폭적인 감소로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 내부거래 전입금을 1606억 원을 편성해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다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240억 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195억 원 △학습권 보장하는 교육복지 626억 원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조성 793억 원이 반영됐다.

    이 외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 76억 원, 정부정책 연계사업 등 89132억 원도 편성했다.

    이 국장은 "내년도 예산은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디지털 기반 교육 현신을 통해 돌봄, 자유·창의에 기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