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세종시교육청은 8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17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일원에서 열린다. 

선수단은 선수 34명, 지도자·임원 53명 등 1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딴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목표로 한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꿈과 재능을 찾고 키우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이소희 시의원, 세종시청 체육 정책 담당 관계자, 세종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