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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충북도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업비 15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충북도가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부터 4단계 충북도 균형발전 사업으로 △보은군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 △보은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사업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산업·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업경제 활성화를 통한 소득 증가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재형 군수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사업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균형발전사업이 보은군의 신성장 동력이 돼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군은 확보한 도비 15억7000만 원을 활용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