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베트남 다낭 주 4회 운항…4월 일본 오사카 ‘취항’도
  • ▲ 청주국제공항.ⓒ뉴데일리 D/B
    ▲ 청주국제공항.ⓒ뉴데일리 D/B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오는 11일부터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이 다시 시작된다.

    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 청주∼베트남 다낭 노선을 취항한다.

    다음 달 5일까지는 주 4회, 같은 달 8일부터 3월 5일까지는 주 7회, 나머지 기간은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청주공항 국제 정기노선 운항 재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2년11개월 만이다.

    에어로케이 항공사도 오는 4월 일본 오사카행 정기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청주공항에서는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 정기 항공편과 부정기 국제노선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다낭과 하이퐁을 오가는 부정기 항공편 운항이 시작됐고,  오는 20일에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미얀마 네피도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