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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대의 동남지구에 65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들어선다.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사에 따르면 총사업비 2180억여 원을 투입해 동남택지개발지구(A-2BL) 3만2106㎡에 8∼25층 규모 10개 동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LH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에서 무주택자에게 공급하는 ‘일반형 공공분양 주택 방식’으로 건립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LH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말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