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노조 146일간 사장실 점거 이어 ‘게릴라성 파업’블룸버그 ‘亞 제2 외환위기’ 경고했다…“원화·바트 가장 취약”석문단지 인입철도‧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본격화
  • ▲ 지난 26일 대전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 1층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화재로 7층 높이의 현대아울렛 외부 건물이 시커멓게 그을렸다.ⓒ뉴데일리 D/B
    ▲ 지난 26일 대전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 1층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화재로 7층 높이의 현대아울렛 외부 건물이 시커멓게 그을렸다.ⓒ뉴데일리 D/B
    ◇현대아울렛, 연기 배출 못해 희생자 많아…‘7명 사망‧1명 중상’

    26일 오전 7시 45분쯤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명의 중상을 입었다. 연기는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많이 나왔다. 사망자들은 상하차‧환경미화‧시설관리 등에 종사하는 하청업체 또는 직원들이었다. 전기차 폭발화재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는 하역장의 적재물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화재를 더욱 키운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노조 ‘게릴라성 파업…생산 차질 불가피

    현대제철 노조 특별격려금 400만 원 지급을 주장하며 146일간 충남 당진제철소 사장실 점거는 풀었으나 ‘게릴라성 파업’으로 전환했다. 8시간씩 하루 두 번 공정별로 파업을 벌이는 게릴라성 파업은 회사가 작업 일정을 조율할 시간이 없어져 생산 차질이 불가하다. 노조가 포스코의 침수피해로 철강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현황을 역이용해 ‘생산 차질’을 인질 삼아 사측을 압박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래저래 현대제철은 노조 파업으로 ‘골병’들게 생겼다.

    다음은 2022년 9월 27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韓美 동해 대규모 연합훈련 날…中은 서해서 ‘맞불 훈련’
    美 항모‧잠수함 동원해 北 잠수함 탐지 훈련도

    -“골프텔이 기숙사”…한전공대, 졸속 개교로 年 임대료만 31억

    ◇중앙일보
    7명 사망한 대전 아울렛 화재 “화물차 주변서 불꽃 치솟았다”
    경찰, CCTV 분석…“화물차서 내린 남성 신원 확인 중”

    -블룸버그 ‘亞 제2 외환위기’ 경고했다…“원화‧바트 가장 취약”

    -검찰 ‘성남FC 의혹’ 수사 확대, 네이버‧차병원 등 악수 수색

    ◇동아일보
    -현대제철 노조, ‘게릴라 파업’ 돌입…철강 수급 비상
    현대제철 파업-포스코 침수로
    국내 철강생산 우려 커져
    “수급 어려움 악용” 비판

    -“20초 새 검은 연기 덮쳐”…의류 쌓인 아울렛 지하서 불, 7명 참변

    -대우조선, 한화 품으로…21년 만에 주인 찾다
    [대우조선, 한화에 매각]
    한화, 2조 유상증자 인수 추진
    경쟁입찰 거쳐 연내 최종확정

    ◇한겨레신문
    -영상기자단 대통령실이 먼저 보도되지 않게 해달라 요청

    -21년 산은 관리 한계 직면…대우조선 ‘헐값 매각’ 논란일 듯

    -윤 대통령, 욕설 사과 없이 ‘동맹 훼손’…진상 밝혀야 

    ◇매일경제
    -“한국 아시아서 가장 위험”…‘제2 IMF’ 경고 쏟아지는 이유
    글로벌펀드 자금 회수나 설 땐투자 자본 유출 속도 빨라져
    한국 원화·필리핀 페소화 등 경상 적자국 통화 ‘취약’ 지적
  •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회장이 26일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한 뒤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에 대해 사과하며 머리를 숙이고 있다.ⓒ이길표 기자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회장이 26일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한 뒤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에 대해 사과하며 머리를 숙이고 있다.ⓒ이길표 기자
    ◇한국경제
    -대방‧우미‧호반‧중흥…‘벌떼 입찰’ 철퇴 맞나
    공공택지 '벌떼 입찰' 원천 차단
    내달부터 ‘1社 1필지’ 제도 도입
    페이퍼컴퍼니 동원 땐 계약 해지

    -“더 탈 물도 없다” 개미들 패닉…“2000선 깨질 각오해야”

    -“원화값 1500원도 각오해야…개입할수록 투기세력 가세

    ◇충청타임즈
    -이름만 국가직 소방관…예산은 지자체 몫

    -충북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1010원

    -‘바다 없는 충북지원 특별법’ 제정 청신호
    행안부 필요성 공감…법안 국회 행안위 제출 계획

    ◇충청투데이
    -검은 연기 자욱·매캐한 냄새…처참했던 아울렛 화재현장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생존자 “수십 초 만에 연기 가득”
    운전 불가능해 차량 놓고 탈출
    실종자 가족, 울먹이며 발 동동

    -유통업계 첫 중대재해법 수사대상 된 현대아울렛

    ◇중도일보
    -하역장‧적재물 지하에 집결 ‘검은 쓰나미’ 대전현대아울렛 ‘인재’

    -충남도의회 vs 김태흠 지사 국비 전환 ‘삽교역’ 두고 공방

    ◇대전일보
    -석문단지 인입철도‧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본격화

    -“연락이 안 됩니다”…애타는 현대아울렛 실종자 동료들

    ◇중부매일
    -충북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 49%…전국 꼴찌
    주민등록인구 계획 목표 달성률도 최하위권

    -적립금 76억 금융상품 투자… 3억 손해 본 선문대
    대전 우송대 등 충청권 2곳, 전국 사립대 수익률 하위권

    -충청권 8개 상임위 내달 국감
    충북지사·교육감 데뷔전 촉각…공약 후퇴 등 이슈 공방 예상

    ◇충북일보
    -지방소멸 가속화 충북도 위험하다
    청주시도 10년 후 소멸 위험단계 진입 전망

    -축구장 1028개 면적 충북 산림‧농지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