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 “주민 불편이 없도록 수해예방과 복구에 최선”
  • ▲ 박해수 의장은 시 관계자들과 수해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충주시의회
    ▲ 박해수 의장은 시 관계자들과 수해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충주시의회
    박해수 충북 충주시의회 의장은 충북 북부지역에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수해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등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8일 시작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관내 수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시 관계자들과 현장 상항을 점검했다.

    이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관내 수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비 피해 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 의장은 지난 9일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시 하수과와 도심침수 사업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시설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10~11일 중앙탑면, 앙성면, 봉방동 배수펌프장 등 관내 수해 취약지역을 현장점검 하면서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큰비로 인하여 관내주민의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없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을 철저하게 살피고 피해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댐 수위가 11일 오전 9시 기준 136.4m 기록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3.3m가량 높아져 홍수기 제한수위(138m)에 1.6m 차이로 근접하고 있으며, 지난 2년여 만에 충주댐 6개 수문을 개방했으나 물 유입량 증가로 시간이 흐를수록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