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홈페이지… 청년농 지원사업 정보가 통합·제공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 일환으로 청년농을 위한 맞춤 정책 추진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청년농업인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농 지원사업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맞춤형 종합정보 시스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년농 지원사업 시스템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 각 기관별로 확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는 청년농 지원사업 정보가 통합·제공된다.

    이번 청년농업인 원스톱 서비스는 청년농업인들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행정정보 및 자문, 교육 등을 한 곳으로 일원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와 함께 청년농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원스톱 서비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정책자문단, 청년농육성 실무협의회 등도 다음달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행정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단 의견 수렴 및 기관별 실무 협의를 통해 청년농업인에게 맞는 맞춤형 원스톱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9월 중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청년농들의 농업 정착이 기존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청년농이 감동으로 정착하는 충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