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이엔지가 21일 충북 증평일반산업단지에 공조기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증평군
    ▲ ㈜신성이엔지가 21일 충북 증평일반산업단지에 공조기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증평군
    ㈜신성이엔지가 21일 충북 증평일반산업단지에 공조기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과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관계사 및 관계기관 주요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성이엔지는 세계 탑티어 클린룸 설비업체이자 태양광 산업 1세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난달 증평군, 충북도와 20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갖고 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이곳 증평사업장은 부지면적 약 4만3000㎡(1만2000여 평)로 산업환경의 공기를 컨트롤하는 공조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신성이엔지의 AI 기반 첨단사업이 우리 군이 추구하는 산업으로 ‘새로운 미래 증평’발전의 교두보이자 중요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신성이엔지와 같은 지역발전을 이끌 첨단산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2008년 증평에서 태양광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날 준공식에서 ‘AI 기반 초격차 공조사업 선도’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