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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대학찰옥수수축제 ‘콘츄리페스티벌’ 포스터.ⓒ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축제’가 오는 22일 개막돼 24일까지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에서 옥수수 짚고 헤엄치기’라는 주제로 새로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여름철에 어울리는 옥수수 테마 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다.
개막 첫 날 저녁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박서진과 홍잠언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며 ‘콘츄리페스티벌’의 흥을 돋운다.
주요 행사로는 △대학찰水 물총대전 △콘츄리 댄스 페스타 △쫀달이를 찾아라 △물위를 뛰어라 △아이스 족욕 △미스트 존 △영하 30도 체험 등이 있다.
‘물 위를 뛰어라’는 전국 최초로 옥수수 전분(우블렉)을 활용한 이색 체험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범식 고택 일원에 마련된 약 1500여 평의 옥수수밭에서는 △옥수수 미로 △옥수수 수확체험 △옥수수 포토존 △옥수수 쌓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함께 △마약옥수수만들기, 짚풀공예(괴산그곳에가면협동조합) △옥수수스무디만들기(산막이옛길협동조합) △옥수수와플만들기(농업회사법인 가을농원) 등을 운영하고 체험객이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옥수수 마켓’에서는 기존가 2만 원의 대학찰옥수수 1박스(30개)를 1만 5000원에 할인판매하며, 찐 대학찰옥수수도 맛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화 축제위원장은 “높은 당도와 담백한 맛이 일품인 전국 최고의 대학찰옥수수가 태어난 원산지 괴산에서 본 축제가 열리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괴산군의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소재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