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이종달·산업경제 김선겸·사회복지 조영미 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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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남기용·이종달·김선겸·조영미씨.ⓒ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제9회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남기용(지역사회부문), 이종달(문화예술부문), 김선겸(산업경제부문), 조영미 씨(사회복지부문) 등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남 씨는 주민에 의한 청주‧청원 통합을 이끌고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이 씨는 청주국악협회와 충북국악협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악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정통 국악인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청주시 국악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했다.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인 김 씨는 28년간 견실하게 중소기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기업인 사기진작과 청주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조 씨는 1만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농촌지역에 일손이 필요한 곳에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농사일을 거들어준 공적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김종관 자치행정과장은 “청주시민대상이 각 분야에 숨어 있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시상식은 다음달 1일 ‘제7회 청주시 시민의 날’ 행사와 병행해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