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옥천군이 25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옥천읍 교동리에 소재한 ㈜교동식품의 1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옥천군
    ▲ 옥천군이 25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옥천읍 교동리에 소재한 ㈜교동식품의 1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옥천군
    충북 옥천군이 25일 ㈜교동식품의 1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주 옥천군수 권한대행, 김병국 교동식품 대표이사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동식품은 125억 원을 투자해 교동리 1공장 인근 부지(4052㎡)를 매입해 1413㎡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시설을 전 자동화 시설로 갖춰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교동식품은 지난해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16%의 고성장을 이뤄 지난해 53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옥천군 대표 향토기업이다.

    권영주 부군수는 “ 이번 투자협약으로 교동식품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고용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병국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 협조해준 충북도와 옥천군에 감사드린다.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